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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시사1808

직접 받은 500만 원 디올백·샤넬 뇌물은 ‘아쉬운 일’이고, 본인도 모르는 10만 원 식사비는 ‘기소 사안’입니까?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 힘이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논란에서 도저히 빠져나오기 힘든지, 다시 검찰을 동원해 뻔한 공작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배우자인 김혜경 씨가 선거법을 위반했다며 기소한 것입니다. 혐의내용은 황당하기 그지없습니다. 김혜경 씨가 2021년 8월 민주당 국회의원 배우자 등 6명에게 10만 4,000원 상당의 식사비를 제공했다는 것이 선거법 위반 사유입니다. 심지어, 당시 김혜경 씨는 선거 카드로 식비 중 본인의 몫인 26,000원 만을 결제하였고, 나머지 78,000원은 직원이 김혜경 씨 모르게 법인카드로 결제하였다는 김혜경 씨의 입장은 아예 고려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정권과 검찰은 정작 수사하고 기소해야 할 김건희 여사가 직접 받은 디올백에 대한 뇌물 수수 등의.. 2024. 2. 17.
<KBS 뉴스 9> 김건희여사의 파우치 보도 방심위에 심의 신청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는 14일(수), 지난 2월 8일 방송된 KBS 뉴스 9의 보도를 객관성·공정성 위반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 신청했다. 해당 보도에서 박장범 앵커는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과 관련하여 “어제 대담 이후 난데없이 백이냐 파우치냐 논란이 시작됐다”며 “백과 파우치 모두 영어인데,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같은 외신들은 어떤 표현을 쓸까. 모두 파우치라고 표기한다.”며 “한국에서 이 제품을 팔았던 매장 직원도 파우치라고 말했고 김건희 여사를 방문했던 최 씨 역시 파우치라고 표현한다. 제품명 역시 파우치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박장범 앵커의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박 앵커가 언급한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외의 다른 여러 외신들은 파우치라는 표현도 일부 썼지만 디올백, 디올 .. 2024. 2. 15.
말아먹는데 일가견이 있는 추경호가 금배지 달겠다는데.... 현재 국무총리 한덕수와 함께 론스타 의혹의 주체인 걸로 보고 있는 추경호가 현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을 그만두고 금배지를 달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발표되었다. 2003년 7월 23일 자 구 재경부 내부자료인 '론스타의 한도초과 보유 승인 관련 금융감독위원회 간담회 계획' 자료와 2007년 관련자료등을 종합해 보면 재경부는 2003년 7월 24일 금융감독위원회에 론스타가 외환은행 지분을 예외적으로 10% 초과해 인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금감위에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하였고 이 공문은 론스트가 외환은행을 인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런데 이 공문이 발송되기까지 자세한 내부 경위가 정리되어 있는데 이 문서의 작성자가 당시 재경부 은행제도과장이었던 추경호였다는 사실이다. 당시 한덕.. 2024. 2. 14.
이재명 당대표 암살 미수 정치테러 관련허위 사실 유포 유튜브 채널 다섯 번째 방심위 심의 신청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위원장 최민희)는 오늘(13일) 이재명 당대표 암살 미수 정치테러 사건과 관련하여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유튜브 채널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다섯 번째 심의 신청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들은 ‘이재명 당대표의 퇴원 시 노출된 환부의 위치가 피습 당시의 지혈 위치랑 다르다. 이는 조작이다.’라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AforU 아포유’ 채널의 [(단독) 이재명 당 대표의 환부 최초 공개] 등 14건이다. 최민희 국민소통위원장(당대표 정치테러 대책위원 겸직)은 “지난 한 달 동안 이 대표의 정치테러와 관련하여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유튜브 영상에 대해 방심위 심의 신청 및 법적 고발을 했다.”라면서 “앞으로는 민주당과 이 대표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유튜브 영상들에 대.. 2024. 2. 13.
정신 감정이 필요해 보이는 대통령 윤석열이 설(구정)을 맞아 해병 청룡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다는 내용을 대통령실이 배포했다. 구정 설을 맞아 군부대를 방문하는 것은 여느 대통령들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내용이었다. 하지만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 사항이 이 사진에 있다는 사실이다. (고) 채수근 상병의 사망 사건이 현재도 진행 중인 상황이다. 국민들의 기억 속에서 서서히 잊히고 있는 사건이지만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수사도 재판도 이루 어지 않는 사항에서 윤석열이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는 증언이 최근 나오기도 한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그런데도 마치 아무 일이 없었다는 듯이 그것도 해병대를 방문한 윤석열의 정신 상태는 과연 정상인가 하는 생각이다. 보통의 인간이라면 최소한 군부대 방문을 자제하던지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일정이었다면 .. 2024. 2. 11.
위법으로 점철된 ‘윤석열 특수활동비 70억’, 대통령과 검찰은 언제까지 침묵할 셈입니까? 최근 뉴스타파 보도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재직 시절 약 70억 규모의 특활비를 사용했고, 집행 과정조차 온갖 편법과 위법으로 점철되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특히 윤석열 총장은 2020년 2월 19일 특활비 ‘현금 1억 5천만 원’을 한 번에 집행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기록에 남긴 지출증빙이라곤 ‘수령일’과 ‘금액’만 달랑 적힌 A4 1장이 전부입니다. 사용처나 집행사유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2019년 3월 3 차장 검사들과 하룻밤에 고기 집에서 250만 원의 업무추진비를 사용했던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도대체 하루 만에 ‘현금 1억 5천만 원’을 사용한, 그러면서도 증빙서류조차 없는 검찰의 특수 활동이란 도대체 무엇입니까? 특수한 사례도 아닙니다.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이처럼 전액.. 2024. 2. 10.
[유시민 칼럼] 허덕이는 국정 지지율 “문제는 경제야!” 일희일비할 필요 없다…35:60에 고착된 여론지형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30% 선이 무너진 최근의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에 어떤 비평가들은 큰 의미를 부여하는 듯하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특별한 의미가 없다고 본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1년 반 넘게 고착되어 있다. 추세가 바뀐 적이 없다. 특정 여론조사 회사의 특정 시점 조사에서 국정수행 긍정 평가 비율이 40%를 넘기거나 30% 아래로 떨어진 사례는 있다. 하지만 중앙선관위에 등록한 모든 여론조사의 긍정·부정 평가 비율을 월별로 합산하면 시계열 그래프는 각각 35%와 60% 수준에서 평행선을 그었다. 이 작업을 꾸준히 해온 데이터 전문기자를 나는 안다. 굳이 덧셈하느라 시간 쓰지 말고 그냥 믿으시길 바란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 2024. 2. 7.
방통위 YTN 사영화 시도는 위법이다! 사영화 시도를 중단하라! YTN은 24시간 보도채널로서 방송의 공적 책임과 공정성·공익성을 실현하는 준공영방송으로 서울타워를 보유한 우량기업이다. YTN 지분 매각은 명목상 공공기관 자산 효율화를 내세웠지만, 실상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판 보도를 한 언론사를 사영화해 방송을 통제하고 장악하려는 시도임을 국민 모두가 알고 있다. 공영방송의 주인인 국민들과의 제대로 된 숙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채 정부와 공공기관이 일방적으로 지분 매각을 추진해 유진그룹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방통위는 지난해 11월 29일 유진그룹이 신청한 ‘YTN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보류했다. 당시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심사위원회는‘▲보도전문채널 최다액출자자로서 명확한 사업계획을 제시하지 않았으며 방송의 공적책임 계획의 구체적·객관적 근거가 .. 2024.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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