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사주 ‘공범’과 ‘윗선’ 혐의자, 성상욱, 임홍석, 권순정, 김유철, 한동훈, 윤석열 실체 특검으로 밝혀야
고발사주 의혹 관련 재판부는 사건의 핵심 인물인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에 징역 1년을 선고하며 “이 사건 범행들은 검사가 지켜야 할 핵심 가치인 ‘정치적 중립’을 정면으로 위반해 ‘검찰권을 남용’하는 과정에 수반된 것이라는 측면에서 사안이 엄중하고 그 죄책 또한 무겁다”라고 판시했다. 21대 총선 직전 대검찰청 소속 현직 검사가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고 고발을 사주했다는 것을 재판부가 인정한 것이다. 이제 남은 건 손준성 검사의 ‘공범’과 ‘윗선’을 밝히는 일이다. 해당 사건을 감찰했던 한동수 전 대검 감찰부장 또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수사정보관정책관실의 성상욱·임홍석 검사, 카카오톡 대화방을 구성했던 권순정 검사, 대검 밖에서 수정관실과 메시지를 주고받았던 김유철 검사,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 한동훈 ..
2024.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