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함의 축구 윤태진 누구
1987년생(34세) 161cm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무용과 학사
KBSn Sports 아나운서 (2015년 퇴사)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우연한 기회에 KBS 아침마당에 출연했는데 당시 MC였던 이금희 아나운서가 "아나운서 해 볼 생각이 없냐"라는 말을 했고 이 말을 들은 윤태진은 아나운서는 나와는 뭔가 다른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한번 해볼까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계기로 KBSn Sports에 근무하게 되었다.
현재 출연 중인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MC 배성재의 TEN의 고정 게스트로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간절함의 축구를 만든 윤태진
15일 FC 탑걸과 FC 아나콘다의 경기에서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보인 윤태진에게서 승리에 대한 욕망과 간절함의 모습을 보였다. 그중 윤태진의 발전된 모습은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특히나 인상적인 킥 그리고 아직 약간은 모자란 듯 하지만 페인팅을 시도하는 모습 등과 패스 등의 모습에서 완전히 달라진 윤태진의 모습이었다.
특히나 중간 그녀의 인터뷰에서 '다른 팀이 우리를 완전히 무시하는 듯한 것에 굉장히 기분이 안 좋았고 꼭 복수하고 싶었다'라는 인터뷰를 모습에서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그리고 승리하는 모습을 그들에게 얼마나 보이고 싶었는지를 알 수 있었다.
15일 경기에서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간미연의 슈팅이 윤태진의 다리를 맞고 자책골이 되어 버렸다. 본인은 그저 수비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인터뷰에서도 말한 것과 같이 윤태진은 그저 수비에 충실한 것뿐이지만 운이 좋지 못했던 것이다.
골이 되자마자 그 자리에서 벌러덩 누워버리는 모습에서 그녀가 자신에게 얼마나 실망했는지 팀에게 얼마나 미안했을지가 느껴졌다. 이러한 이유때문인지 승부차기에서까지 실축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경기를 보는 동안 그녀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졌고 그녀가 얼마나 괴로운 마음일지 너무 와 닿았다.
간절함의 축구는 이어진다
오늘의 실수가 윤태진이 완전히 달라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녀가 다소 왜소하고 귀여운 이미지로만 알려졌지만 그렇지 않다고 본다 그녀의 내면에 악바리 근성이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날 경기에서 자신의 실수를 얼마나 아파했을지 짐작이 간다 그리고 그 아픔이 앞으로 이어질 경기에서 윤태진이 더욱더 크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하며 FC 아나콘다의 모든 팀원들의 모습도 상당히 기대가 된다.
FC 아나콘다가 남은 경기에서도 꼴찌를 탈출할지 아니면 상위권으로 진입할지 모르지만 글쓴이는 상위권으로 진입할 것이라 예상한다.
이들의 연전연승을 기원하며 언제나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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