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에게 바라는 것
최근 인기 고공행진에 골 때리는 그녀들 제작진이 힘을 얻었을 것으로 충분히 예상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제작진이 일반 다른 예능이 흘러가는 패턴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 같아 걱정이 되는 상황인 것 같다.
보통의 예능들은 대부분 제작진의 욕심으로 인해 처음의 취지를 잃어버리고 프로그램이 점점 엉뚱한 전개로 조기 종영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출연진이 잘못해서 조기 종영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안다. 이런 점에서 골 때리는 그녀들의 제작진이 벌서 그런 점이 보여서 상당히 걱정이 되는 것 같다.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예고편이나 편집점 그리고 경기장 운영에 관한 점이 문제점인 것으로 보인다.
예고편 편집에 관해
현재 시즌2가 시작되면서 몇 번의 예고편이 있었다. 처음은 각 팀의 신입 선발에 관한 내용, 그리고 신입 멤버들의 소개 내용, 그리고 평가전에 관한 예고편에 이어 정규리그 경기가 시작되면서 다음 경기에 관한 예고편이 이어서 방송이 된 것이다. 여기서 지적하고 싶은 것은 있는 그대로의 경기 예고편을 보여주기를 바란다는 점이다. 제작진이 간과하는 것은 스포츠 경기의 특성상 경기에 관한 예고를 섣불리 제작했다가는 다음 경기 결과가 예상되기 때문에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가 완전히 반감돼버리는 특성이 있다. 그런 점을 제작진이 유념해 주면 좋겠다. 이건 스포츠 예능이란 점이 다른 기타 예능과는 전혀 다른 점이다 이런 점을 헤아리지 못하는 예고편을 연이어 보여주는 것은 큰 실수로 보인다. 그리고 설령 제작을 꼭 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있는 그대로를 편집해서 제작해주길 바라며, 기존의 예능처럼 여기저기 끊어 이어 붙여서 헷갈리게 하는 예고편은 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방송 중에 편집에 관해서
방송 중 중간 중간 슬로우를 걸어 화면 재생이 느리지는 편집을 중간중간에 보이고 어떤 특정 순간을 재생 반복을 통해 반복하는 것은 스포츠 예능에 어울리지 않는 편집이라는 생각이다. 물론 경기중 살짝 감동스러운 동작이 반복되는 것은 반대하지는 않지만 그 또한 스포츠 예능 특성상 너무 잦은 반복 재생은 스포츠 경기의 맥을 끊어버리는 행위라는 것을 제작진이 유념해 주면 좋겠다. 그녀들이 열심히 뛰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기를 원하지 어떤 특정한 행동의 반복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유념해 주기를 바란다.
참가한 선수들의 보호가 필요하다
보통의 기준의 스포츠 경기에서 요구하는 사항들은 대부분 갖추어져 있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제일 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경기를 이어져 가고 있다.
그 문제는 바로 경기장이다. 풋살 경기는 일반 축구장보다는 작으면서 경기 시간도 짧은 것이 특징이기도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는 동시에 감독 코지 팀 동료 등 모든 팀원들이 경기장 팬스 뒤로 이동해서 대기하면서 지시 응원을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현재 방송되는 것을 유심히 지켜본 시청자들이라면 알고 있는 바와 같이 경기 내에 모든 팀 동료 닥터 응원단까지 모두가 경기장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중 제일 큰 문제는 4방향 중 양쪽 가로 측면에 가장 긴축에 제작진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바람에 모든 경기에서 제작진이 자리한 쪽의 라인에서 센터링이나 경기 플레이가 지장을 받고 있는 것이 매번 눈에 들어온다.
이것을 그대로 방치하고 경기를 이어가고 있는 제작진이 너무 새심 하지 못한 운영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각 팀의 선수들은 온몸을 던져 경기에 임하고 있으며, 매 경기마다 그들의 진정성 있는 경기 모습에 가끔 눈시울이 뜨거워지기고 하고 감동하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제작진의 운영을 보는 시청자의 한 명으로서는 그들에게서 크게 진정성이란 것을 느끼기에는 다소 모자란 점이 보인다.
온몸을 던져 진정성을 보이는 각 팀의 선수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해 보인다.
당장 경기장에 관한 시설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꼭 현재의 구장만 고집할 필요가 있느냐는 의문도 있다.
이상의 문제점을 제외하고도 사소한 점에 대한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많은 시청자들이 오랜만에 볼만한 프로그램이 생겨서 즐거워하고 있는 것 같다. 제작진이 이런 시청자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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