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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의 FC아나콘다 감독 현영민에게 아마추어 훈수를 합니다

by 꿀딴 2021.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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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oogle

 

FC 아나콘다

시즌 2 시작과 함께 합류한 신생팀이며 전. 현직 아나운서로 구성된 신생팀입니다.

현재 2패의 전적으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FC 아나콘다 구성원

감독 현영민

신생 FC 아나콘다의 초대 신임 감독

현영민 감독은 시즌2에 새로이 구성된 3개의 신생 팀 중에 선택 우선권을 받았는데 그는 아나콘다를 스스로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의외라는 반응이었다.  첫 평가전에서 선수들을 위로하고 이끌어 갈려는 모습에 그의 진정성을 느끼도 했으며, 가끔씩 무의식으로 말하는 명언으로 팀원들에게 즐거움을 주기도 했다.  첫 평가전과 부천 FC 어린이들과 경기에서 대량으로 실점으로 하면서 팬들에게서 육 대 영민이라는 별명을 선물로 받기도 했다. 
현재 신아영과 박은영을 공격에 수비수로는 윤태진과 주시은을 수비, 골키퍼에는 오정연으로 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주장 신아영

전 SBS ESPN 스포츠 아나운서,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이자 대한축구협회 이사 

FC탑걸과의 첫 평가전에서 골키퍼를 담당하다 최전방 공격수로 변경 현재 공격수로 경기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활약이 다소 미미하기는 하지만 15일 경기에서 득점에 기여하면서 팀에 활력을 불어 넣기도 했다.

공격수 박은영

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

1차 2차 평가전에서 전.후반 지치지 않는 체력을 보인 유일한 멤버가 박은영이었다.  다소 킥과 골 결정력이 다소 모자란 모습이지만 스스로 열심히 축구 연습과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에서 앞으로 큰 기대를 해도 좋은 아나콘 나의 필수 전력이다

골키퍼 오정연

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  서울대 체육교육과 출신이며,  밸런스 좋은 피지컬에 승부욕과 끈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선수

수비수 윤태진

전 KBS N SPORTS 스포츠 아나운서,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
공격력, 스피드, 골 전달력까지 두루 갖춘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에이스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수비수 주시은

현재 SBS 22기 아나운서로 팀원들 중 유일한 현역 방송사 소속 아나운서이며,  또한 팀의 유일한 90년대생이다.  현재 윤태진과 수비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수 최은경

대패한 평가전 이후 합류한 FC 아나콘다의 신입 멤버이자 팀의 최연장자. 그리고 팀 내에서 최고 경력 아나운서이다. 

 

아마추어의 제안

12월 15일 시즌2 정규리그 경기까지 모두 3번의 경기를 치른 아나콘다는 첫 평가전과 특히나 아주 어린 FC부천 어린이 풋살팀과의 경기에서 대패하면서 큰 충격을 받았고 이에 팀원들 스스로가 마음 한 구석에서 한가닥 불씨가 불붙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며, 약 2개월간의 시간 동안 온 힘을 다해 노력한 것이 15일 경기에서의 모습으로 고스란히 보인 것으로 생각된다.

 

이날 경기에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인 것은 첫 평가전에서는 소위 말하는 동네 축구식의 공을 따라 몰려다니는 축구의 모습을 보였다면 이번 경기에는 전혀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았고 서로서로 패스하려는 모습들이 많이 보였으며 그렇게 염원하던 첫 득점도 신아영을 통해 얻어 내기까지 했다.

 

현재 현영민 감독은 공격수로 신아영 박은영 가끔 최은경을 투입하면서 수비수로는 윤태진 주시은을 기용하면서 골키퍼로는 오정연으로 한 전략으로 경기를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팀 첫 평가전 패배 이후 영입된 신입에게 큰 기대를 걸었으나 현재까지는 최은경의 활약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아 과연 최은경의 영입이 최선이었는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첫 평가전과 15일 본 경기까지의 과정에서 보인 팀 운영에 관한 아마추어로서의 제안을 현영민 감독에게  제시해보고 싶다.

 

공격수 개편이 필요하다

공격수를 맞고 있는 신아영의 대한 의견인데 현영민 감독이 왜 신아영을 투입한 것인지 이해는 한다.  신아영이 다른 팀의 팀원들에 비해 전혀 밀리지 않는 피지컬이 있는 것은 이해하고 사실로 인정은 한다. 하지만 피지컬만 좋은 신아영이라는 점이 다소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15일 경기에서도 보였던 모습들은 골 결정력의 문제가 가장 켰다.  많은 결정적인 순간을 모두 날려버렸다. 개인적으로 신아영은 골키퍼로 가는 것이 맞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다.  피지컬이 충분하고 나름 발보단 손으로 케치 하는 것에 익숙한 듯 보이는 것이 골키퍼로 제격인듯하다.

 

그리고 박은영은 전. 후반 전혀 변화가 없을 정도의 체력이 빛났다.  그 좋은 체력을 제대로 활용 못하는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  제대로 된 공격수만 있으면 공격수 바로 아래에서 수비와 공격을 충분히 방어할 수 있는 좋은 미드필드의 자질을 갖춘 인재인데 제대로 쓰질 못하는 것 같다.

 

그리고 윤태진 스피트 킥력 볼 컨트롤까지 모두 두루 갖춘 훌륭한 자원이다.  이런 훌륭한 자원을 그저 볼 킥만을 위한 자원으로 쓰는 것은 너무 낭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윤태진을 원탑으로 그 뒤를 박은영이 받쳐주면서 주시은과 오정연이 수비수로 활약하는 포지션을 한번 실험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열심히 노력하는 그녀들의 모습에 비해 매 경기마다 패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 아마추어로서 의견을 현영민 감독에게 제시하는 것입니다.  그저 아마추어로서의 의견일 뿐입니다.

 

모든 스포츠 경기에서 지는 팀을 응원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이제껏 대부분 나도 모르게 그렇게 응원하면서 스포츠를 본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그렇게 노력하는데도 매번 지기만 하는 FC아나콘다의 모습이 너무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 아마추어로서 의견을 제시한 것뿐입니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더욱더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하면서 FC아나콘다에게 응원과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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