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구 인근에 위치한 박근혜의 사저를 윤석열이 방문해 약 50여분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만남을 보면서 아주 기분이 좋지 않다. 박근혜를 기소해 재판을 받게 한 윤석열 그 처벌을 받은 박근혜 이 둘의 만남이 이루어지게 한 인물은 바로 문재인 대통령 이 아이러니한 상황을 어떻게 이해하나 마음이 복잡하기만 하다.
이 장면을 보는 글쓴이의 생각은 박근혜를 탄핵하게 만든 촛불시민들의 간절했던 마음 하나하나를 전면적으로 부정당하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문재인 대통령이 박근혜를 정치적인 목적으로 사면을 단행했다고 단언할 수밖에 없다. 현재 박근혜의 모습과 행동을 비추어 볼 때 박근혜가 사면을 하지 않았으면 정말 사망할 정도의 심각한 상황이었나하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문재인 대통령은 박근혜를 정치적인 사면을 한것이거나, 노영민이 정치적인 술수를 부린 것이 확실해 보이기 때문이다.
추운 겨울 대다수 국민들 추위와 싸워가면 박근혜 탄핵을 외쳤던 그때의 그 열정을 제대로 알고 있었다면 문재인 대통령은 박근혜를 사면하지 말았어야 했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은 촛불시민들의 그 하나하나의 절실했던 마음을 외면해버린 사면을 단행한 것이다. 이런 문재인 대통령이 과연 무엇을 바라고 박근혜의 사면을 전면적으로 결정한 것인지 아직도 이해를 하지 못하겠다. 도대체 무슨 이유가 있었을까? 개인적으로 박근혜의 건강문제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현재 박근혜의 상태를 봐서는 전혀 건강에 문제가 없어 보인다. 이런 박근혜의 모습에서 지난 촛불시민들의 절실했던 마음 하나하나가 짓밟힌 것 같은 심정이다. 더 심하게 박근혜가 촛불시민들을 조롱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과연 문재인 대통령의 전격적인 사면 정당한 일이었습니까? 누구의 판단이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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