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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시사

BTS 병역특례에 민주당은 빠져라

by 꿀딴 2022.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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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성일종의 BTS병역특례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은 성일종 의원은 BTS(방탄소년단) 병역특례에 대해, 국회가 곧 본격적인 법 개정 절차에 들어갈 것임을 밝혔다.

성일종 의원은 MBC 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해 "여야 간 이견이 없고 정부의 요청도 있었다.  병역특례는 공평성과 국익에 도움이 되는지 봐야 하는데 BTS는 국가적 차원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 요청도 있었다.  국가대표 선수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약 2천6백억 정도의 경제유발 효과가 나오는데 미국 빌보드에서 우승하면 약 1조 7천억 원의 경제유발효과가 있다.  BTS는 상당히 크게 기여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간사가 만나 BTS 병역특례를 빨리 검토하자는 협의가 있었다.  형평과 국익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여야가 이견이 있을 것 같지 않다.  국방부 장관도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BTS가 병역 의무를 위해 군대 간다니까 한국도 지금 전쟁상태냐는 문의가 너무 많이 오고 있다.  빨리 이 법을 처리했으면 좋겠다.  정부 쪽에서 가능하면 빨리 처리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왜 BTS를 이용하려 하는가

이미 BTS 멤버 전원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겠다고 수차례 의견을 밝힌 바 있다.  그런데도 국민의 동의를 얻지 못하는 연예인 병역특례를 정치권이 앞장서는 이유가 무엇일까? 윤석열이 당선되자 취임식에 BTS를 세운다는 것에 반발이 일자 취소하는 일 있었고, 이제는 BTS의 병역특례를 정치권이 나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것은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는 문제이다.

 

단순한 연예인의 병역특례가 아니다.  만약 BTS가 병역특례를 받게 된다면 이것이 본보기가 되어 수많은 연예인들이 병역특례를 이용할 것이 자명해지고 이전에 연예인 병사로 큰 이슈가 되었던 일이 다시금 발생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리 단순한 BTS병역특례가 아닌 것이다.  이런 일은 국민적인 합의가 있어야 하는데 직접적으로 병역의 의무를 지고 있는 청년들의 합의는 절대적으로 받을 수 없는 일이다.  단 한 명의 청년도 이 병역특례에 찬성할 이는 없을 것이다.

 

이런 이유로 절대적으로 이문제에 대해 민주당은 발을 들이지 말 것을 충고한다.  전 세계적으로 BTS의 팬클럽인 아미들이 이문제에 대해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한다.  전 멤버들이 이미 병역의무를 충실히 하겠다고 발언했고, 그런 멤버들의 뜻을 존중해 아미들도 그들의 뜻을 존중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 세계의 아미들이 대한민국의 정치권이 BTS를 이용하려 하는 것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사실이다.

 

이런 자충수에 민주당은 절대적으로 발을 들이지 말 것을 진심으로 충고한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세력인 개딸, 개삼촌, 개형 들이라고 현재 민주당의 큰 지지세력으로 등장하는 시점에서 절대적으로 좌충수가 될 수 있는 큰 문제이기 때문이다.  차려진 밥상을 걷어차는 어리석은 일은 하지 말 것을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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