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위원장을 서로 하겠다고 나서는 민주당 내 원로와 중진들이 하나 둘이 아닌 상황이다. 왜 이들이 혁신위원장을 서로 하겠다는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천하 쓸데없는 위원장 자리라면 이들이 이렇게까지 서로 하겠다고 나 설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반대편에 있는 국민의 힘의 경우는 오늘 35세 청년 혁신위원 임명하는 등 혁신적인 모습을 국민들에게 선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총체적인 난제들이 우후죽순처럼 나타나고 있는 현재에 한가하게 혁신적인 비대위를 구성해야 한다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민주당이 국민들로부터 점점 멀어져 가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2달 뒤면 당대표와 지도부가 새로운 민주당을 이끌 텐데 기어이 혁신적인 비대위를 하겠다는 이유를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북한의 위협에 제대로 대처하지도 대통령의 책임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임시 집무실을 김건희가 자신의 접견실로 사용하겠다고 발표하는 상황, 법무부가 임명 고위 공무원의 인사를 마음대로 하겠다고 선포하고 독주를 선포한 한동훈 등 각종 산적해 있는 난제들이 한둘이 아닌 상황에서 한가하게 비대위 하나 구성하는데 계파들끼리 힘겨루기 하는 모습은 정말 한심 하다기보다 구제불능이라는 느낌을 가질 정도로 수준 이하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원로, 중진들에게 간곡히 말씀드리고자 한다. 제발 나서지 마라. 그만큼 정치적인 경험과 경력을 가진 분들이 나설 때 안 설 때를 구분 못하고 나서는 현재의 당신들의 모습은 정말 한심하기도 하고 어이없을 정도이다. 뭘 했다고 나서겠다고 하는 것인지 정말 이해하기 힘들다. 그리고 누군가는 이해찬 전 대표의 등판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언제 적 이해찬 대표인가 이해찬 강골 대표를 등판시켜 이재명을 견제해보겠다는 것인가? 무엇 때문에 이해찬이라는 카드를 들어 밀고 있냐는 것이다.
제발 자중들 하시기 바란다. 새로운 민주당을 이끌 차기 지도자는 이재명이라는 사실을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한다. 이것을 뻔히 알면서도 이런저런 중진들 원로들을 들먹이면서 혁신위를 고집하는 현재의 민주당의 모습이 지지자들에게 크나큰 실망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식하고 자중하시기를 진정으로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기어이 혁신비대위를 해야겠다면 조국 전 장관을 혁신 비대위원장으로 하면 동의하겠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첨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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