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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노래자랑의 대표 멘트인 "전국∼"을 외치면, 관중들이 "노래자랑∼"으로 화답하는 장면은 아직도 많은 국민의 눈과 귀에 생생하게 남았다. 전국 팔도를 누비면서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누구한테나 '오빠'로 불린 송해는 '현역 최고령 연예인'임에도 호칭에 걸맞게 정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송해는 "양평에 갔을 때는 105세 된 누님도 나한테 오빠라고 했다. 나처럼 동생 많은 사람이 없다니까. 오빠라고만 하면 그저 좋아"라며 자신을 수식하는 수많은 말 중에 '오빠'가 가장 좋다고 했던 송해 선생님이 8일 오전 서울 강남 자택에서 영면하셨습니다.
송해 선생님의 따님께서 "식사하러 오실 시간이 지나도 오시지 않자 딸이 자택에 가보니 쓰러져 계셨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 국민 MC 송해 선생님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34년간 전국 노래자랑을 지킨 최장수 MC로 국민께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송해 선생님, 한결같이 우리 국민들 곁에서 우리를 응원하던 국민 MC 송해 선생님, 늘 감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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