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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시사

알뜰폰 보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by 꿀딴 2022.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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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알뜰폰 가입자가 1000만 명을 훌쩍 넘어서면서 이와 관련된 휴대폰 보험에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9월 도입된 알뜰폰은 지난 2015년 가입자 500만 명을 넘어섰고, 도입 11년 만인 2021년 11월 1000만 가입자를 넘어섰다고 발표했습니다.  휴대폰 보험 가입은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 변경한 날로부터 공휴일을 포함해 30일 이내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개통일부터 한 달 이내에 각 대리점을 통해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가입 자격은 개통일부터 30일이 지나지 않아야 하며, 신규 기기에 한해서 가입이 가능합니다.  중고폰이나 고장 또는 해외에서 구입한 휴대폰 등은 가입하실 수 없습니다.

 

알뜰폰보험_한국경제
출처:한국경제


휴대폰 보험은 매월 가입자가 1000~9000원 정도의 금액을 납부하고 사용자의 휴대폰 파손이나 분실이 발생할 때 자기 손실 비율을 제외한 일부를 보상받는 보험상품입니다.  예를 들어 액정이 파손되어 수리할 경우 보상이 되는 보험상품입니다.  통신사가 보험사와 단체보험 형태로 계약을 체결하며, 피보험자인 사용자가 통신사에 보상을 신청하면 통신사가 보험사에 재청구하는 방식이며, SKT는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 한화손보, 흥국화재, KT는 DB손보와 현대해상, 농협손보, LG U+ 는 KB손보가 각각 단체보험으로 가입돼 있습니다. 

분실 시 보상 가능한 사고로는 택시에 놓고 내린 폰, 술에 취해 잃어버린 폰, 여행지에서 사라진 폰 등과 책상 위에 올려놨는데 없어진 폰, 식당 혹 커피숍에서 잃어버리거나 도난당한 폰 등은 보상받을 수 있으며,  또 넘어져서 부서진 폰, 통화하다가 실수로 떨어드린 폰, 화재로 손상된 폰, 바닷가에 빠진 폰, 변기에 빠뜨린 폰 등 파손 시에도 보상이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미니보험 형태로 저렴한 보험료를 앞세운 휴대폰 보험 상품도 출시되어 있습니다. 

메리츠화재는 카카오페이와 협업해 월 1천 원의 보험료로 쉽게 가입할 수 있는 휴대폰 보험을 출시했으며,  기존 휴대폰 보험은 신규가입이나 기기변경에만 가입할 수 있고, 개통 48시간 이내 가입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으나, 메리츠화재 휴대폰 보험 상품은 이런 단점을 보완해 쓰던 휴대폰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한 상품입니다.  캐롯 손해보험은 스마트폰 도난과 분실을 보장하는 '폰케어 도난 분실 안심보험'을 출시했으며, 파손과 수리비 지원이 아니라 휴대전화의 도난과 분실에 대한 사항만을 보장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험료 2만 원 일시납으로 가입되며, 1년간 휴대전화 도난과 분실에 대해 사용자 본인 분담금 25만 원 부담 후, 중고 단말기를 1회에 한해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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