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임덕이 뭐죠? 레임덕을 모르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 평가

 

최초의 레임덕이 없는 대통령

 

대한민국의 약 76년의 정부 수립 이후의 역사에서 임기 말기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참으로 비참할 정도의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2021년 현재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현재 47%의 긍정평가가 조사되면서 최초의 임기 말 레임덕이 없는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박근혜의 특별 사면을 두고 엇갈린 반응들이 있는 가운데에서 국정수행 평가 47%의 긍정평가가 이루 진 것은 박근혜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경북의 급상승한 긍정평가가 한 몫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박근혜의 특별사면에 대해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이 59%로 나타냈고 "잘못된 결정"이란 응답이 34%로 조사되었다.

 

현재의 코로나 판데믹의 대처가 잘 되고 있느냐는 조사에서도 57%의 긍정적인 조사가 나오기도 했다.

 

물론 박근혜 특별 사면에 대해 모두가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지는 않다.  촛불시민단체와 기타 단체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의 국정수행 평가라는 점에서 더욱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글쓴이도 이번 사면에 대해 그렇게 긍정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 모든 것을 문재인 대통령이 혼자 짊어지고 가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국민들의 부담으로 남겨두고 않고 혼자만의 부담으로 짊어지고 가겠다는 결정으로 판단한다.

 

최근 사저 건설 모습이 공개되면서 곧 퇴임이 있을 것이란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부디 문재인 대통령은 불행했던 전 대통령들의 전처를 절대로 밝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불행한 대통령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선 이번 대선이 얼마나 중요한 선거인지 우리 모두가 인식해야 된다고 본다.

 

그리고 다시 한번 건국 이래 최초의 레임덕이 없는 대통령으로 오래오래 남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