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슈퍼리그 시작과 함께 각 팀별 감독들을 교체하는 방법으로 추첨하는 방식으로 팀별 감독들이 정해지면서 사정상 떠나는 감독과 새로이 영입된 감독을 소개하는 내용과 함께 각 팀별들에게도 새로운 선수들이 교체. 영입되는 장면을 방송했습니다. 21일 FC국대 패밀리와 FC구척장신의 슈퍼리그 개막경기가 펼쳐지면서 슈퍼리그가 시작을 알렸습니다. 국대 패밀리에는 논란의 중심이었던 이정은 선수가 사라지고 이희영과 황희정을 영입해 새로운 팀을 구성했으며, 구척장신 시즌1에서 영입 발표된 바 있었던 진정선과 럭비 여자 국대 출신 허경희를 영입해 새로운 팀을 구성해 슈퍼리그 첫 경기를 시작했으며, 결론적으로 구척장신에 새롭게 영입된 허경희가 전반전 초반에 선제골을 얻은 골이 결승골이 되어 슈퍼리그 첫승을 거둔 경기였습니다.
이날 경기를 보면서 다시 약체로 변해버린 국대 패밀리에 설욕전이라고 강조하면서 슈퍼리그 첫승을 구척장신을 차지하자 아나운서의 멘트가 지각변동이라고 몰아가는 것을 보고 정말 너무한다는 생각하게 됩니다. 제작진에게 이렇게 질문하고 싶어 집니다. 이정은 선수는 국대 패밀리가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영입한 용병이었습니까? 어떠한 기준으로 갑자기 이정은 선수는 방출한 것인지 질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정은 한 선수가 있어 우승까지 했다는 것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한 선수를 아무런 이유 없이 방출하고 엉뚱한 선수 2명을 영입해 팀 전력을 고의적으로 하락시키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이문제가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은 조금의 관심만 가진 애청자들이면 알고 있는 문제 바로 팀 간의 형평성 문제라는 것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국대 패밀리처럼 단 한 명의 선수가 있고 없고가 이렇게 차이 나는 것을 모르고 영입하고 방출하는 것인지 그 의도가 무엇인지 의심스러운 생각을 가지는게 당연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습니다. 이정은 선수와 같이 FC원더우먼의 송소희, 황소윤, 주명을 이해가지 않는 이유로 방출시켜 팀을 완전히 망쳐놓은 상황과 같은 경우일 것입니다.
이런 형평성 문제와 더불어 FC구척장신의 문제는 더욱 심각한듯합니다. 예전 글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구척장신의 대부분 선수들이 SM에 합병된 모델회사에 속해있는 모델들이 대부분입니다. 구척장신팀이 모델로 구성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한 회사에 치중되어있는 문제는 심각해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새롭게 영입되어 경기를 치른 진정선, 허경희 또한 같은 회사의 소속 모델들입니다.
글쓴이가 항상 의문을 가졌던 것처럼 다른 회사의 모델들은 왜 영입되지 않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송사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SM이 구척장신이라는 팀을 독점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습니다. 이점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99%의 구척장신 팀원은 왜 같은 회사 소속 이어야 합니까? 그래서 강보람과 같은 모델은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할 수 없는 것입니까?
이제는 제작진이 팀간의 형평성 문제와 한 회사가 한 팀을 독점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답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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