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팀별 신입 멤버에 대한 개인적 평가
FC 아나콘다 최은경
전직 아나운서이면서 개인 피지컬이 뛰어난 최은경이 신입 멤버라는 보도가 있을 당시만 해도 상당히 팀에 대한 기여도가 높을 것이라는 평가가 있었으나, 2번의 평가전을 통해 본 최은경의 모습은 왜? 왜? 들어왔어? 팀의 기여도보단 개인의 홍보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모습을 보면서 최은경은 과연 골 때리는 그녀들에 적합한 멤버인지하는 의문이 들게 하고 있다. 최은경 개인의 방송 욕심이 좌충수가 된 경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FC 원더우먼 요니 p
요니 p는 개인적으로 팀에 상당한 기여를 할 멤버라고 기대가 상당히 했던 멤버이다. 아직까지 한 번의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은 다소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하지만 기본적인 운동신경을 갖춘 멤버이기도 하고 아직까지는 축구란 생소한 스포츠를 처음 한다는 가정하에서 평가하자면 한 경기를 통해 보인 모습은 완전 초보의 모습을 여실히 드러낸 멤버이다. 하지만 앞으로 노력 여하에 따라 상당한 발전이 있을 멤버라는 데는 의심이 없다.
FC 게 벤져스 김승혜
신입 멤버 중 상에 평가할 만한 멤버이다. 게 벤져스의 기존 멤버들의 활약에 그의 활약이 묻힌 것이라 판단한다. 그러나 김승혜의 경기력 전체를 평가하자면 스피드 그리고 볼 컨트롤은 신입 멤버들 중에 상에 해당하는 실력이라 평가한다. 김승혜의 개인적인 노력에 의해 상당히 변화가 있을 멤버로 평가한다. 앞으로 오나미의 뒤를 받쳐주는 든든한 조력자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FC 게 벤져스 김혜선
신입 멤버들 중 최상위 멤버라고 자신 있게 소개할 만한 멤버이다. 아직 길들여지지 않는 적토마라고 할까?
지치지 않는 체력을 바탕으로 하는 경기 모습이 인상적이다. 앞으로 기술적인 면만 조금 보강한다면 누구와의 대적에서도 뒤지지 않을 멤버이기도 하다.
앞으로 게 벤져스의 주축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생각한다.
FC 게 벤져스 이은형
게 벤져스의 영입 중 가장 아픈 손가락이라고 생각한다. 큰 키를 이용한 문전에서의 우의를 생각한 김병지 감독의 선택이었지만 이은형 자신의 스포츠에 대한 감각이 너무 뒤떨어지다 보니 이런 경기를 기대하기는 다소 무리가 있는 듯한 멤버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이는 멤버이다.
FC 엑셔니스타 이영진
이혜정과 함께 엑셔니스타에 합류한 멤버이다. 하지만 첫 경기를 앞두고 몸을 푸는 도중에 부상으로 인해 첫 경기를 하지 못한 안타까운 멤버이다. 이 때문에 평가를 보류하기로 한다.
FC 엑셔니스타 이혜정
단연코 독보적인 존재로 우뚝 선 신입 멤버이기도 하며, 엑셔니스타의 새로운 보물로 등극한 극강의 멤버이다. 이제까지 경기에서 그 누구도 헤더 골을 시도하거나 성공한 적이 없다. 그러나 이혜정이란 새로운 멤버가 헤더 골을 시도한 것이 아니라 아주 완벽한 동작으로 골에 성공한 멤버이다. 더욱더 놀라운 것이 운으로 성공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2번째 골로 증명한 것이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얼마나 큰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큰 멤버이다.
FC 구척장신 차서린
뜬금없는 복덩이랄까? 구척장신의 예전 경기에서의 모든 멤버들의 모습과 비교하면 비교불가의 신입이다.
처음 등장하면서부터 드리블과 강력한 슈팅을 보여준 독보적인 신입이다. 구척장신에 굴러들어 온 복덩이라고 평가한다. 앞으로 이현이와 2 톱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 신입이라고 생각한다.
FC 탑걸 문별
2번의 경기를 거치면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노력형 신입으로 보인다. 처음의 등장할 때의 모습을 보면 다소 모자란 경기 모습을 보고 잘못된 영입이라고 판단한 멤버이기도 했던 문별인데 이번 경기를 통해 보여준 모습은 완전히 달라진 모습의 문별이 된 것이다. 앞으로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 신입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평가를 뒤로하고
이번 골 때리는 그녀들의 조작 사건을 통해 새로이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에게 다시 한번 건의를 하고 싶은 것은 축구라는 스포츠를 예능으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의 취지를 잘 살려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이전에 야구를 예능으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한동안 인기를 끌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프로그램이 조작이 있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보인 제작진들의 행동으로 보아 그 프로그램의 순수성도 의심받게 되는 것도 당연해 보입니다.
그러나 이제 전면 제작진의 전면 교체라는 초강수를 꺼내 든 SBS의 결단이 어떠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의문과 기대감을 같이 가지게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새로이 합류하는 제작진에 바라는 점은 스포츠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말라는 것과 스포츠를 제대로 하려면 그에 걸맞은 시설이 갖추어져야만 하는 것이다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제대로 된 풋살 경기장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
현재까지 운영된 경기의 모습을 보면 제대로 된 경기장에서 경기를 하는 것이 아니었다. 제작진과 응원단 그리고 각 팀의 팀원들까지 경기장 내에서 자리를 차지하는 모습으로 인해 각 팀의 선수들이 제대로 된 경기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경기장 내에 모든 시설이 있다 보니 자동적으로 여유공간이 없어져 버렸고 그로 인해 센터링이나 드로잉 하는 공간이 완전히 없어져버린 모습이 보이는 것이다. 이것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것이다. 제대로 준비도 되지 않는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 게하는 것이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것이다. 그냥 제작진들의 생각은 그저 촬영하기 좋게 만든 경기장일 뿐이었다고 생각한다.
제작진이 정말 선수들을 위한 경기장을 준비했다면 이런 모습들이 보여선 안된다. 경기장에 패스를 기준으로 모든 시설이나 각 팀의 선수들 응원단은 모두 패스밖에 위치해야만 한다. 그래야만 선수들이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게 되고 모든 동작에 필요한 여유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점을 충분히 고려해 주길 바란다.
앞으로 개선될 모습을 기대하며 오랜만에 볼만한 프로그램이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
풋살 경기장 규격 및 관련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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