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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원더우먼 v FC엑셔니스타 대결로 보여준 아름다운 스포츠 예능의 모습

by 꿀딴 2022.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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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엑셔니스타_첫승_이영표의눈물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한 편의 감동 드라마

 

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원더우먼과 FC엑셔니스타의 대결에서 두 팀 모두 첫승이 간절한 단두대 매치가 있었지만, 두 팀의 격돌에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팀은 FC엑셔니스타였다.  이날 경기에서 더욱 돋보였던 것은 모든 선수들의 노력하는 모습이었고 생각한다.  어느 누구 하나 노력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 사람이 없는 것으로 보였다.  그중 FC엑셔니스타의 골키퍼 장진희 인터뷰 영상에서 그녀가 한 말이 글쓴이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녀는 그동안 많은 악플들에 시달리는 사정을 말하며 하루도 빼지 않고 매일매일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자신은 절대 포기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 말이 맘을 아프게도 했고 그녀의 마음을 어떤 것인지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경기에서 특히나 글쓴이를 감동하게 한 것은 그들의 노력의 결과가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낸 것이었다.  얼마나 그동안 그들이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 경기로 증명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승리의 거머쥔 FC엑셔니스타의 모든 선수들의 엄청나게 성장한 모습이 이 모든 것을 증명하는 것 같았다.

 

그렇다고 패배한 FC원더우먼의 노력이 없었다고 단정 지을 수 없는 이유가 분명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이들이 신생팀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어느 곳이나 선임과 신입의 차이는 존재한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FC엑셔니스타는 시즌1부터 존재한 팀이고 FC원더우먼 이제 몇 경기를 치르지 않은 신생팀이란 것을 감안한다면 그들의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는지를 인정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요즘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FC구척장신과 이현이와 FC엑셔니스타 정혜인의 초기 모습을 보면 FC원더우먼의 선수들이 그들의 초기 모습과 비교해 전혀 모자란 점이 없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들이 첫승이라는 달콤한 맛을 보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경기를 하는 모습이 바로 감동이며 스포츠라고 생각했다.

이들의 동작 하나하나가 감동이고 스포츠였고 승리의 기쁨을 누리는 모습과 패배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서 글쓴이는 한 편의 감동 드라마를 보는 느낌을 받았다.

 

여러분은 어떤 마음으로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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