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문화.스포츠

FC 아나콘다에게만 가혹한 제작진

by 꿀딴 2022. 10. 13.
728x90
반응형

10월 17일 FC불나방 v FC아나콘다의 경기가 방송되었다.  이번 경기전 불나방과 아나콘다 강팀에 새로운 선수가 영입된 것을 소개했으나, 역시나 제작진은 아나콘다에게만 냉정했다.

 

10월 12일 골때녀 정규방송
불나방 v 아나콘다의 10월 12일 경기모습

본 경기에서는 팽팽하게 양 팀이 선전했으나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시점에서부터 급격히 아나콘다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경기 종료 2분 전에 1점, 경기 종료 직전 다시 1점을 내주면서 4:2로 역전패했다.

 

압승의 분위로 전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친 노윤주의 경기 모습 2:2 동점상황이었다

2:2로 동정 상황인 시점에서 3:2로 만들면서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전환할 수 있었던 노윤주의 단독 기회를 놓친 모습이 이 경기의 정말 아쉬운 점이었다.  그러나 이 경기를 통해 전패(9패)를 할 수밖에 없었던 원인과 그 이유에 대해 말하지 않을 수 없다.  현재 슈퍼리그와 챌린저 리그에 참여한 각 팀에 새로이 수혈된 선수들은 전부 신입선수들이고 각 팀의 영입 기준에 맞게 영입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 보여준 것처럼 불나방에 영입된 신입선수는 국대 패밀리의 기준에 맞는가 하는 의문을 가지게 했고, 아나콘다에 신입이 아닌 기존의 오정연을 다시금 투입시키는 모습에 한 가지 의문점을 가지게 된다.  제작진의 영입 기준이 라게 도대체 무엇인가? 왜 유독 아나콘다에게만 냉정하고 가혹한 것인가? 하는 것이다.  오정연은 이미 시즌2 시작과 함께 팀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기존의 선수였다.  이미 오정연에 대해 어느 정도의 실력 평가가 이루어진 것이다.  

 

미리 말해두지만 개인적으로 오정연에 대해 아무런 감정이 없다는 것을 미리 밝힌다.  오정연은 아나콘다가 만들어지면서 잠깐의 활동을 하다 부상으로 인해 팀에 방출된 선수이다.  그 짧은 선수 활동에서 보여준 것은 풋살이라는 경기에 대한 개인적인 능력은 이미 상당히 평가된 인물이라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오정연은 낙제점을 주어도 오정연 개인도 아마도 인정할 것이다.  

 

이런 오정연을 다시금 투입한 것은 어떤 의미인가?  아나콘다에게는 어떤 희망도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인가?  그래서 챌린지리그에서 최하위는 방출시킨다는 발표를 한 것인가? 하는 의심을 가지게 한다.  제작진의 의도가 너무 빤히 보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