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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 이제껏 고생한 팀을 이상한 리그를 만들어 퇴출이라니 이게 무슨 황당한 짓입니까?

by 꿀딴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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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골 때리는 그녀들 정규방송에서 챌린저 리그가 시작되면서 제작진이 중대한 발표를 했다.  챌린지리그에서 최하위를 하게 되면 시즌 퇴출된다는 것이었다.  시즌1부터 골 때리는 그녀들에 땀과 온전한 노력을 온몸을 바쳐 노력한 FC불나방, FC개벤져스 그리고 시즌2에 신생팀인 FC원더우먼, FC아나콘다 이들 4팀 중 한 팀은 다음 시즌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즌 방출 즉 퇴출을 의미한다.

 

 

이런 어이없는 결정을 한 제작진에 묻고 싶다.  당신들이 이런 결정을 할 만큼의 자격이 있냐고? 골때녀을 만들고 이제껏 이 순간까지 끌고 온 것은 제작진이 아닌 각 팀 선수들의 땀과 피나는 노력의 결과로 현재의 골때녀가 만들어진 것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인식해야만 한다.

 

시즌1에서 선수들이 모두 만들어간 프로그램을 마치 제작진이 모두 만든 것처럼 착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 지하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당신들의 엉뚱한 결정 때문에 능력 있는 많은 선수들이 떠나야만 했고, 시청자들이 너무나 아끼고 즐기는 프로그램을 서서히 망치고 있는 것 또한 선수들이 아닌 당신들이라는 사실이다.

 

시즌2의 신생팀까지 모두 합치면 총 10개 팀이다.

개벤져스, 구척장신, 국대 패밀리, 발라드 림, 불나방, 아나콘다, 액셔니스타, 원더우먼, 월드 클라쓰, 탑걸 

이들 팀들 중에 기존의 선수들이 얼마나 교체되었는지 제작진은 알기나 하고 있는지 정말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보도상으로 자신들의 활동과 기타의 이유를 들어 그만둔다는 발표를 하지만 과연 그 발표가 정말 자신의 뜻인지 의심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분명히 있다.  예를 들어 얼마 전 발라드림팀을 만들면서 원더우먼의 송소희, 황소윤, 주명 3명을 방출시켰다.  이들 모두 자신들의 활동을 이유를 들었지만 어느 보도에도 이 3명이 콘서트를 한다거나 해외 공연을 한다거나 어떤 드라마에 케스팅 되었다는 보도는 단 하나도 없다.  그런데 이들 자신의 뜻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말이다.

 

이것은 누가 봐도 제작진의 일방적인 방출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알 수 있다.  이런 황당할 정도의 팀 간의 밸런스를 완전히 무너트리면서까지 제작진이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지 정말 궁금하다.

 

팀 간의 밸런스 문제가 하루 이틀 문제도 아니고 이 문제에 대해서 심각한 고민을 했다면 발라드 림이라는 팀이 만들어질 수가 없다.  현재 발라드 림은 슈퍼리그에 진출해있다.  이런 경우를 여러분은 이해가 가는가?

발라드 림은 이렇게 슈퍼리그에 진출할 정도의 선수를 선발해 팀을 꾸리면서 왜 원더우먼은 제외했으며, 현재 최하위 즉 차후 시즌 방출의 대상으로 지목되는 아나콘다에는 왜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인지 여러분은 이해할 수 있냐라는 질문을 할 수밖에 없다.  너무 납득이 가지 않는 진행을 이어가는 제작진의 의도가 무엇인지 너무 궁금하다.

 

그리고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10개 팀이 전부이다.   이게 프로리그도 아니고 예능이란 점에서 리그를 구분해 슈퍼리그와 챌린지리그라는 차이를 스스로 만들어 하위리그인 챌린지리그에서 최하위는 방출하겠다는 엄포를 놓고 있는 제작진을 보면서 정말 스브스(SBS)가 스브스(SBS)한다라는 말을 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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