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방탄소년단(BTS) LA축제가 시작되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8일 낮 1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간 27일 오후 7시 3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 파이(SO-FI) 스타디움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인 LA'(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IN LA)의 첫날 공연을 연다. 이어 이들은 오는 29일, 12월 2일과 3일 등 소 파이 스타디움에서 총 4회에 걸쳐 콘서트를 펼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9년 서울에서 진행한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 월드투어 이후 이번 공연을 통해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오프라인 공연을 개최한다. 

 

전 세계의 아미들이 이 소식을 접하고 미국 LA 소피아 스타디움으로 몰려들고 있다.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전 세계의 아미들이 현지시간 28일 12시 30분에 열리는 콘서트를 보기 위해 LA 소 파이 스타디움으로 모여들고 있다.

 

 

사전 리허설을 하기 위해 LA 콘서트장을 찾은 BTS는 세계 먼 곳에서 찾아와 준 고마운 아미들을 위해서 안전이 보장되지 않으면 공연장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다른 아티스트와는 달리 아미들에게 안부인사를 전하기 위해 아미들 앞에 깜짝 등장했다.

 

멀리서 아미들에게 인사를 나누는 BTS

 

한편 리허설 동안 BTS노래가 흘러나오면 이곳에 모인 아미들은 한국어로 떼창을 부르기도 하고 춤과 노래를 합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펜데믹 기간 동안 비대면으로 온라인으로 만나왔던 BTS와 아미들이 몇 시간 뒤면 LA 콘서트장에서 BTS와 아미들이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