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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소통단, 후보 대리운전기사 온라인 커뮤니티 직접 찾아 정책 소통

by 꿀딴 2022.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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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대리운전기사 온라인 커뮤니티 직접 찾아 정책 소통

- 대리운전기사 전문 커뮤니티 <달빛 기사 카페> 찾아 ‘대리운전기사 보험 가입 조회 시스템’ 사용 의무화, 금융위에 보험 전수조사 강력 요청할 것 약속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0일 대리운전기사 전문 커뮤니티인 <달빛 기사 카페>(cafe.daum.net/stop5go)을 찾아 공약과 메시지를 남겼다.

 

먼저 이재명 후보는 회원 수 약 5만 명 정도의 대리운전기사 커뮤니티인 <달빛 기사 카페>에서 “‘대리운전기사의 보험 가입 조회 시스템’ 사용을 의무화하고 금융위에게 보험 전수조사를 강력하게 요청하겠다”는 약속을 남겼다.

 

닉네임 ‘JM소식입니다’이라는 필명으로 쓴 글에서 이 후보는 “전국 약 25만 명의 대리기사분들이 중복 보험 가입에 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업무 특성상 여러 회사의 앱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밖에 없는데 회사마다 요구하는 보험이 달라 중복으로 가입해야 하고, 관리비 명목으로 차출하는 금액까지 더해져 적은 수입에 고통을 더 가중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으니 분노가 일기도 한다”라고 공감했다.

 

지난해 2월 금융위원회가 대리운전기사가 부득이하게 단체보험과 개인보험을 중복으로 가입하게 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리운전 개인보험 가입 조회 시스템 확대」를 도입했고, 콜마너, 로지, 아이콘 등 시장점유율 약 80%~90%를 차지하는 대표 업체와 연계를 확대했지만, 실제 업체들이 이를 제대로 시행하지 않아 대리기사들의 불합리한 상황이 실제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노동자가 존중받고, 일한 만큼 정당하게 보상받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말을 남겼다.

 

이 후보는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직접 방문해 인사와 공약 메시지를 남겨왔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온라인 소통을 이어 갈 예정이다.

 

■ 전국 대리기사 카페(달빛 기사) 게시글 전문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입니다.

 

국민들의 희생과 정부의 총력 대응에도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전국 약 25만 명의 대리기사분들이 중복보험가입에 대한 피해까지 입고 있다는 황당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업무 특성상 여러 회사의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밖에 없는데, 각 회사마다 요구하는 보험이 달라 중복으로 가입해야 하고, 관리비 명목으로 차출하는 금액까지 더해져 적은 수입에 고통을 더 가중시키고 있다는 얘기를 들으니 분노가 일기도 합니다.

 

금융위가 지난해 4월 「대리운전 개인보험 가입 조회 시스템 확대」를 도입해 콜마너, 로지, 아이콘 등 시장점유율의 약 80~90%를 차지하는 대표 업체와 연계를 확대했지만, 실제 업체들이 이를 제대로 시행하지 않고 있고 강행시킬 규정 또한 부재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제가 꼭 당선되어, 제도 도입의 목적과 취지가 달성되도록 업체들에게 ‘대리운전기사의 보험 가입 조회 시스템’ 사용을 의무화하고, 금융위에게 보험 전수조사를 강력하게 요청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외에도 정책적 제안이나 비판 등 어떠한 의견이라도 남겨주시면 낮은 자세로 귀담아듣겠습니다. 노동자가 존중받고, 일한 만큼 정당하게 보상받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한파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주말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재명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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