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아재가 쓰는 초보 블로그 여행기 3

블로그 운영 3일 차 오늘은 큰 뉴스가 하나 있었다.  전두환의 사망 뭐 별다르게 할 말이 없다 그렇다고 해서 전두환을 지지하거나 동정하거나 하는 마음은 조금도 없다.  하지만 참 산다는 게 덧없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낀 것 같다.  27만 원 밖에 없다고 오리발 내밀면서 버티다 참 덧없이 가버리는 모습이 한 인간으로서 가엽기도 했다.  

 

그래서 오늘은 전두환 사망을 국내 언론사들의 보도 내용 그리고 세계 언론들의 보도에 관한 짧은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래서 그런지 유튜브도 오늘은 살짝 한국에 관한 유튜브를 찾아보기도 했다.  그중 반크에 관한 유튜브를 우연히 보게 되면서 일본의 어이없는 억지로 인한 세계 곳곳에 잘못된 기록들이 무수히 많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그리고 내일은 즐겨보는 골 때리는 그녀들이 방송되는 수요일이라 예약도 걸어두고 다시 블로그 관련 유튜브 방송을 보면서 차근차근 하나씩 배워가고 있다.   블로그 운영방법에 관한 유튜브 영상들을 보는데 오래된 건 3년 전 최근이 1년 지난 것들밖에 없어서 약간의 차이가 있어 전혀 이 방면에 문외한인 아재는 하염없이 헤매고 있다 ㅎ.  오늘은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관한 영상들을 많이 보고 편집이나 사진 등을 올리는 방법 블로그 자체 세팅 방법에 관한 영상들을 주로 보고 있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그들이 가끔 쓰는 특정 단어들 그리고 사이트 여기저기 왔다 갔다 하면서 뭘 하는데 도무지 이해가 안 돼 어려움이 있는 현실이지만 나름 열심히 노력 중이다.

 

그런데 역시나 쉽지가 않았다.  아재의 현재의 능력으론 살짝 뒤처지는 게 느껴지기 때문에 스스로 답답함을 참아가면 그저 묵묵히 하는 방법 외엔 없다고 생각하고 천천히 해 보기로 결심하고 하나하나 천천히 해보고 있다.  근데 문제는 아재가 자꾸만 깜빡깜빡한다는 게 문제인 것 같다 ㅎ  하나 배워서 컴퓨터로 이것저것 하고는 잠시 후에 잘 기억이 안 나는 게 스스로가 답답함을 느낀다.  오늘 컴퓨터에 있는 그림판으로 그림 몇 개 만들고 했는데  뭔가 모르게 좀 모자란 느낌이 있어 그림판보다 조금 편하고 쉬운 건 없나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3D 그림판이라는 게 기본으로 있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된 것이다.

 

이것저것 눌러보고 무작정 만들어 보려고 하지만 맘처럼 쉽지가 않다.  역시 아재의 능력이 많이 모자란듯하다. 3D 그림판 가지고 노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저녁시간이 되어 버렸다.  오늘은 여기서 마감을 하고 내일은 또 무슨 일이 생겨서 머리를 쥐어뜯고 있을지 걱정을 하면서 약간의 기대감으로 미소가 지어진다.

 

최근 며칠간 엄청나게 많은 사이트에 가입했는데 메모하면서 했는데도 내용을 잘 모르겠다.  유튜브 영상에서 언급하는 사이트는 거의 대다수 가입한 것 같다.  이게 맞는 건지 조금 의심스러운 마음이 있지만 현재는 어쩔 수 없는듯하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여러분 추운 날씨 건강하시고 내일 만나요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