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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시골 아재가 쓰는 초보 불로그 여행기 2

by 꿀딴 2021.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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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가 온 뒤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온 몸을 웅크리게 하고 있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 줄 내복을 챙겨야겠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쳐다도 보지 않던 내복이 이제는 필수품이 된 나이가 되었습니다 ㅎㅎ.  보일러 힘차게 돌려서 따뜻한 아랫 묵에 자리 잡고 유튜브나 구글 검색하면서 공부나 해야겠습니다. ㅎ

 

어제 이어서 오늘 이야기를 이어가 보겠습니다.

블로그의 첫 글을 쓴 뒤에도 사실 아무런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저 생각보단 좀 더 어렵구나 그런 생각만 했을 뿐입니다.

다음날도 어김없이 글을 쓰기 시작했고 요즘 대통령 선거가 있고 해서 정치에 관련된 글을 하나 써보고 최근에 좋아하는 예능 프로인 '골 때리는 그녀들'에 대한 글도 하나 써 올리고 했습니다.

 

나름 약간의 분석도 해보고 예상도 해 봤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든 생각이 이런 글을 누가 볼가?  왜 이런 생각이  갑자기 들기 시작한 것일까요?  시작일 당일 방문자가 16명이었기 때문입니다.  이게 많은 건지 적은 건지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건 많은 숫자 같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16명 중에도 본인들의 블로그 홍보성 방문을 하고 구독을 해 줄 것을 요구하는 글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건 그분들은 어떻게 내가 개설한 블로그를 찾아서 왔을까 하는 의문이 생겨났습니다.  참 다들 기술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그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초보 기도 하지만 그 방면에도 완전 먹통이라 상상조차도 못합니다.

 

그리고 나의 글에 대해 충고와 격려 또는 비판을 하는 댓글은 전혀 없었고 공감이라던지 나머지 어떠한 반응도 없었기 때문에 이런 글을 정말 보기나 할까라는 의문이 갑자기 생겼습니다.  첫날 큰 기대를 하거나 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나의 글에 대한 반응이 너무 궁금하기만 했습니다.  이 글을 보긴 할까? 이 글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하실까?라는 등의 궁금증이 생겨났습니다.

 

2일째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숙제하는 것처럼 글을 많이도 쓴 것 같습니다.  약 7개 정도의 글을 올려놓은 것 같습니다.  별 내용은 없고 즐겨 본 예능 프로그램 이야기와 정치 이야기 BTS의 수상 이야기들을 써 놓았습니다.  사실 이날은 블로그 문제보단 얼마 전 집을 증축과 보수를 막 마친 상태에서 방에 습기 차 벽면에 물이 배어 나올 정도의 현상이 생겨서 그걸 해결할 방법을 찾느라 고민이 많던 날이었습니다.

 

이게 무슨 일이고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증축과 보수를 한 건축업자에게 의논을 했고 한번 와서 보고 수리 여부를 이야기하겠다고 했습니다.  사실 지난 지 얼마 되지도 않는데 가물가물해서 이 글을 적는데도 상당히 애를 먹습니다 ㅎ

 

매일매일 하는 일에 대한 메모를 하는 편인지라 그걸 보고 회상하면서 찬찬히 글을 올려볼 가합니다. 내일부터는 지난 며칠 일을 몇 번에 정리해서 마무리하고 그날그날에 맞게 경험담을 적어볼까 합니다.

참고로 유튜브와 구글 검색을 통해서 매일매일 블로그에 대한 공부도 열심히 했습니다. ㅎ

 

혹시나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행운이 가득하시길 빌고 추운 날씨 건강들 챙기시길 바랍니다. 그럼 내일 또 만나요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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