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시골 아재가 쓰는 초보 블로그 여행기 1

by 꿀딴 2021. 11. 30.
728x90
반응형

 

2021년 11월 21일 시골 아재(55)는 무모한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오랜 개인사업을 운영하다 건강악화와 사업 부진으로 시골 고향으로 낙향하게 되면서 무료한 시간을 보낸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무엇인가를 혹은 다른 일을 할 수 있을까 또는 다른 일들을 해야 하나라는 심각하지는 않은 그냥 소소한 평범한 고민들로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주로 편의시절이 제대로 갖추어진 곳이 아니다 보니 주로 TV 시청이나 근래 시작한 온라인게임을 주로 하면서 시간을 보내던 중 최근에 유튜브를 통해 블로그란 것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약 2일 정도 관련 영상들을 살펴보고 그래 이렇게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나만의 블로그 하나 정도를 꾸며보고 싶다는 막연한 상상을 하게 되었고 약 2주 정도의 유튜브 관련 영상들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중 선택한 것이 Tistory 였습니다.  

 

여기에서 제가 2주 정도 공부해서 박식할 것이라는 상상을 하는 분은 없겠죠?  사실 전 2주 정도 영상을 통해 공부한 것으로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드디어 11월 21일 저녁 10시경 첫 글을 올리는 것으로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일주일 정도 지난 지금 어리둥절하기도 하고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이 맞는 것인지도 모르는 게 사실입니다.

그저 간단히 나만의 생각을 글로 게시하면 될 것이란 생각으로 시작은 했습니다만 그게 말보다 현실로 옮기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것인지 서서히 깨달아가는 시간입니다.

 

평소 스포츠와 여행과 낚시를 취미로 하던 아재는 점점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다소 움직임이 덜한 것으로 서서히 변해가더군요 이잰 스포츠 경기를 봐도 덤덤하고 여행과 낚시는 여전히 강한 욕구는 있지만 한번 가기가 너무 힘든 게 사실입니다  이제는 몸이 힘들어요.  

아재는 주로 낚시를 많이 다니면서 여행을 같이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던 같습니다.   민물낚시는 주로 야간 대물낚시를 다녔고 바다낚시는 한반도 바다의 대부분을 돌아다닌 광적인 낚시광이기도 했습니다.  대물낚시는 주가 방에 보조가방과 캠핑장비를 모두 챙겨 다닐 정도로 전국 순회 대물낚시를 다녔고 바다낚시는 주로 천해의 풍광을 자랑하는 가거도와 제주 추자도 그리고 각 지역에 유명하다는 포인트는 모두 돌아다닌 이력을 가진 낚시꾼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는 순간인지 모르게 나의 욕구를 강력하게 불러일으키던 취미들이 시간의 저 너머로 잊혀가기 시작했습니다.  

중요한 이유는 건강 문제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입니다.  

이야기가 약간 다른 길로 향했네요 ㅎ 이제 가끔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 사실 깜빡깜빡하는 게 저도 깜짝깜짝 놀랍니다 여러분의 양해를 바랍니다 

 

블로그를 개설하긴 너무 쉬웠습니다 그러나 글을 쓰고 이것을 꾸미고 게시하는 과정이야말로 저에게는 너무 어려운 과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보시다시피 이 정도의 글을 올리는데 거의 하루의 일과를 모두 여기에 솟아 붙는 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글을 하나 작성 게시하는데 필요한 것이 왜 이렇게 많은지 그리고 그런 과정이 왜 필요한지 이제 하나식 배워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21일 이후 초보 블로거 시골 아재의 블로그 경험을 글로서 올려볼 가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2편에서 만나봤겠습니다.  안녕히~~~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