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검찰이 민주당사에 대부분의 당사 직원들이 출근하는 시간에 맞추어 출근 인원들 속에 잠입해 민주당 사내로 몰래 잠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민주연구원 사무실이 있는 8층에서 민주당 측 직원들과 5시간 넘게 대치하며 영장집행 방식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이 원내대표 및 주요 당직자들에게 알려지자 박홍근 원내대표는 의원과 당직자들에게 긴급 소집령을 내린 상황이다. 민주당은 압수수색에 대응할 변호사가 반드시 입회해야만 한다는 이유로 영장집행을 막고 있는 상황이다.
이재명 대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 정당사에 없던 참혹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발언을 했으며, 이에 반해 검찰은 "적법절차에 따라 1층에서 영장을 제시한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피의자 개인 근무공간인 8층에 도착했다. 적법한 공무집행에 협조해 달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이런 윤석열과 검찰의 정치탄압에 대응하는 민주당의 대응이 너무 안일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민주당이 하는 것이라고는 마이크를 잡고 자신들의 얼굴과 발언들이 보도되는지 안되는지에 대한 관심밖에 없는듯하다. 실질적인 대응책에는 전혀 대책이 없다는 것이 바로 오늘 검찰의 기습 영장집행에 처참히 당하는 모습 이 자체가 민주당은 전혀 대비하지 못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대선 이후 윤석열과 한동훈이 정치탄압을 할 것이라고 대부분의 국민들이 예상했다. 이런 예상이 가능한 일을 민주당은 대비하지 않았다는 것인지 정말 의문이다. 1차 당사 압수수색 이후 온 언론이 2차 압수수색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보도를 수없이 떠들었다. 그러면 최소한 기습적인 압수수색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예상하고 대비했어야만 했다.
그러나 현재 검찰은 민주연구원 8층에 이미 도착해 영장집행을 시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지경까지 만든 것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민주당 대표 원내대표 주요 당직들의 책임이라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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