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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시사

내부총질을 하는 자를 이대로 두면 안됩니다

by 꿀딴 2022.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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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김용이 구속되자마자 마치 기다리라기도 했다는 듯이 설훈에 이어 김해영까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통해 이재명 대표를 향해 "이재명 대표님 그만하면 되었습니다.  이제 역사의 무대에서 내려와 주십시오"라고 저격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설훈과 김해영의 의도는 이른바 이재명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민주당 전체에 위기의식이 반영될 수 있다는 수박들의 주장이기도 하다.  이들의 주장대로 이재명 대표의 퇴진이 이루어진다고 예상하자 그러면 누가 현재의 민주당을 이끌 수 있다는 것인지에 대한 주장도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또다시 이낙연이라고 주장하고 싶은 것이 아닌가?

 

자신들 스스로 이재명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만들어 현재 윤석열 정부의 검찰공화국에 단초를 제공한 이들이 검찰의 정치탄압이 본격화되자마자 하나둘씩 얼굴을 내밀며, 소위 말하는 소신 발언이라며 헛소리를 늘어놓고 있는 모습이다.  

 

이재명 대표 본인이 이런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것을 예상하지 않았을까?  예상했다면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한 대비책은 확실히 갖추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히 하고자 하는 것은 대선후보 선정 시기부터 대선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당의 내부에서 당의 대선후보에 대해 비방과 정치공작을 서슴지 않았던 이들을 이대로 두고는 더 이상 민주당이 유지될 수 없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다.  

 

윤석열 정부의 정치탄압에 맞서 싸우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겠지만 이재명 대표를 어떻게든 몰아내려고 하는 세력을 그냥 두고서는 민주당의 존립자체가 흔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사법 리스크는 이제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사법 싸움이라는 것을 대부분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앞으로 법원재판을 통해 치열한 법정싸움으로 이겨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 것이다.  법원 재판 과정에서의 법정싸움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는 것 또한 현실적인 문제이다.  바로 이런 점을 윤석열은 이용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대법원까지 길게는 약 3년이라는 시간일 걸려 최종적인 결과가 발표되겠지만 그동안 지속적으로 이재명 대표에 대해 죄를 지은 당대표라른 프레임을 씌우고 지속적으로 괴롭힐 수 있다고 판단하고 이런 정치탄압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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