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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시사

사법시험 일부 부활 공약 발표한 이재명

by 꿀딴 2022.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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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30일 오전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 토론회에서 사법시험 일부 부활, 대입 정시 확대, 공정 채용을 ‘청년 3대 공정정책’으로 발표하며 이를 기필코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재명_동아일보보도
출처:동아일보



이재명 후보는 30일 오전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정부는 청년을 위한 3대 공정정책으로 계층이동 사다리를 확실히 보장하겠다”며 청년 3대 공정정책 공약을 발표하며,  이재명 후보는 3대 정책 가운데 첫 번째로 사법시험 일부 부활을 꼽으며 “로스쿨에 병행해 예외적으로 학력 제한 없이 법조인이 될 수 있는 길을 열겠다”라고 밝혔다.   로스쿨 제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와 별도로 사시 제도를 운용하겠다는 것이다. 법조인을 희망하는 청년층은 물론 법조계 전반에 큰 파장을 미칠 수 있어 주목된다.

 

이재명 후보는 앞서서도 사시를 일부 부활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내세워 왔다.   30일 발표를 통해 이번 대선에서 공식 공약으로 발표한 것이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달 30일에도 "로스쿨을 없애고 사법시험으로 전환하자는 게 아니라, 일부만 로스쿨을 통하지 않고도 변호사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자"라고 하는 등 이 문제에 대한 의견을 조금씩 밝혀왔다.

이재명 청년시절을 투영한 정책

이재명 후보의 어려웠던 청년시절 한줄기 희망이었던 사법시험이란 제도를 현재 학력 제한과 기타 어려움으로 인해 사법시험의 기회조차 가질 수 없는 현재의 청년들에게 아무런 제한 없이 법조인이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뜻이 담긴 공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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