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잠정 활동 중단

세계적 글로벌 슈퍼스타 아이돌팀인 방탄소년단(BTS)이 자신들이 운영하고 있는 방탄 TV를 통해 중대한 발표를 했다.  방탄소년단은 14일 오후 9시 방탄 TV에 데뷔 9주년 기념 콘텐츠를 일환으로 올린 "찐 방탄회식"에서 잠정적으로 그룹 활동을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소 무겁고 형식적인 기자회견 대신 자신들이 운영하는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데뷔 10년 차에 밝히게 된 그룹의 가장 큰 변화를 다소 형식적인 기자회견 대신 웃음과 눈물이 뒤 썩인 진솔한 고백의 시간을 통해 풀어내는 방법을 선택했다.

 

방탄TV를 통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방탄소년단(BTS)

 

리더 RM과 방탄 팀원들이 그간 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9년간에 방탄소년단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밝혔다.  이들은 활동에 있어 아쉬운 점과 자신들이 느껴야만 했던 어려움 등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자신들이 옛날처럼 춤추지 못하더라도 각자의 자신의 모습으로 있고 싶다는 마음을 전해기도 했습니다.  자신들이 잠시 멈추고 해이해지고 쉬더라도 앞으로의 더 많은 시간을 위해서 나아간다는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부에서 방탄소년단이 해체를 발표한 것으로 발표하고 있지만, 정확히 말하면 잠정적인 그룹 활동 중단이라는 점이다.  이들 방탄소년단이 2018년 일찌감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현 하이브)와 7년 재계약을 전원이 했기 때문에 언제든 일곱 명 전원 한 무대에 서는 것은 어려운 문제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솔로 활동에 집중하면서 자체 예능 콘텐츠 '달려라 방탄'(달방)은 계속 촬영.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부 해외 언론은 이런 방탄의 잠정적인 활동 중단 발표의 원인으로 병역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곧 군 입영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치게 되었고,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결국 팀 활동이 잠정적으로 중단된 것이 아닌가 하는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