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 왜 축구 실력자들은 영입하지 않는가?

6월 8일 방송에서 2부 리그를 만들겠다고 발표하면서 신생 3팀과 함께 챌린저 리그 2부 리그에서 신생 3팀과 함께 경기를 할 신생 1팀을 새롭게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시즌 2에서 신생 3팀을 만들어 이들 3팀 모두가 기존팀과의 경기에서 모두 패배하면서 슈퍼리그 진출이 좌절되면서 골때녀 방송에서 사라지는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시즌2에서 신생팀을 만들 때부터 이미 이런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제작진이 이미 알고 있었다고 판단한다.  그러나 제작진은 이런 문제점들을 알면서도 기존의 팀들과 동등한 경기를 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하면서 신생 3팀을 만들었지만 이미 개인적으로나 팀으로나 실력 향상이 월등하게 된 기존팀들과의 경기에서 동등한 경기를 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는 현실을 감안하지 않은 제작진의 실수라는 것이 지금의 이상할 정도의 2부 리그를 만드는 결과를 낳은 것으로 생각한다.

 

신생 3팀 중에 실력이 그나마 괜찮다고 할 수 있는 선수는 송소희 단 한 명 정도였다.  이런 문제가 신생팀에 지속적으로 보이기 시작하자 부상을 핑계로 선수들을 신생팀에 보강하는 조치를 한 사실이 있다.  그로 인해 신생팀의 전력이 보강되긴 했지만 그마저도 기존팀과의 경기에서는 밀리는 현상을 해소하지는 못했다.  왜 팀을 구성할 당시에 그렇게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은 떨쳐버릴 수가 없다.

 

지금도 신생팀을 새로이 또 하나 만든다고 한다.  그러나 전과 같이 있으나마 나한 선수들로 팀을 구성할까 또 걱정스럽기만 하다.  기존의 팀과 경쟁이 될 정도의 팀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이미 연예계에 축구실력이 상당하다고 소문이 나 있는 다수의 연예인들중 모델 강보람, 댄스안무가 이유정, 트로트가수 한초임등 FC루머에 속해있는 다수의 연예인들이 있다.  이런 기본적인 자질을 갖춘 연예인들을 전혀 영입하지 않고 있는 것은 왜일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하는 게 사실이다.

 

모델 강보람   댄스안무가 이유정  트로트가수 한초임

 

왜 이런 연예인들을 영입하지 않고 축구와는 전혀 관련도 실력도 없는 이들을 영입해 여러 가지 문제점을 드러내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축구에 대해 기본적인 상식조차 없는 이를 영입해 경기를 하니 자연적으로 부상으로 이어지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기존의 팀과 대등한 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그나마 실력을 갖춘 연예인을 등용하는 것이 합당한 영입이 아닌가 한다.  그래야만 현재 기존팀과 신생팀과의 실력이 확실히 차이나는 현상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이번 신생팀은 과연 어떨지 정말 걱정이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