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사회.시사

동물을 사랑하는 서울·경기·부산·경남 시민들 1,906명 후보 지지선언

by 꿀딴 2022. 2. 26.
728x90
반응형

동물을 사랑하는 서울·경기 시민들 826명

24일,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 ‘개·고양이 식용 근절, 동물복지 전담부서 설치, 동물학대 근절 의지를 보인 이재명 후보 강력 지지’

- ‘이재명은 우리나라 동물복지 발전을 수십 년 앞당길 후보’

 

민주당 선대위 동물권위원회, 동물을 사랑하는 서울·경기·부산·경남 시민들 1,906명 후보 지지선언
민주당 선대위 동물권위원회, 동물을 사랑하는 서울·경기·부산·경남 시민들 1,906명 후보 지지선언

 

동물을 사랑하는 서울·경기 시민들 826명이 24일(목) 16:00 국회의원회관 306호 회의실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민주당 선대위 동물권위원회가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민국이 모든 것을 바꾸는 대전환 없이는 사람과 동물의 공생이 거의 불가능한 사회임을 지적하고,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가 과거 성남시 모란시장의 개 도살 업체를 정비한 것과 경기도 특사경을 통해 대대적인 동물학대 단속을 추진한 것을 예로 들며 이재명 후보의 결단력과 추진력을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선대위 동물권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고민정 의원은 “지금까지 나온 동물에 대한 공약과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데 이재명 후보는 공약 이행률이 95%가 넘는다”며 이재명 후보가 반드시 동물들을 위한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동위원장인 우희종 서울대학교 교수는 “공약을 실행할 수 있는 후보, 진정성 있는 후보가 이재명”이라며 이재명 후보 과거 모란시장 정비와 경기도 특사경 동물학대 단속 활동을 통해 동물사랑을 실천했다고 강조했다.

 

지지선언에 참여한 개인 동물보호활동가 김연님 씨는 발언을 통해 “더 이상 혐오와 폭력, 선동으로 힘을 얻는 정치는 이 땅에 발을 붙이면 안 된다”라고 하며 “이재명 후보를 한 마음으로 지지해달라”라고 호소했다.

 

한국 동물보호 연합 이원복 대표는 “윤석열 후보는 반려인을 자처하면서 자신의 개와 고양이만 중요하지 다른 아이들은 관심이 없다”라고 주장하며 “개식용은 개인의 선택의 문제이고 식용견은 따로 있다고 말하는 등 개식용 업자들의 논리와 핑계를 되풀이하는 사람은 절대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 지지선언문

 

21세기 대한민국은 동물들의 일방적인 희생으로 지탱되고 있다. 1,500만 명의 국민들이 누리는 반려동물 문화 이면에는 ‘강아지 공장’으로 대표되는 왜곡된 동물 생산/판매 구조가 교묘하게 숨어있으며, 매년 13만 마리에 달하는 유기동물이 발생하고 그중 절반이 보호소에서 죽는다. 또한 「동물보호법」상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를 먹는 문제는 30년 이상 무법의 영역에 방치되고 있으며, 길고양이 살해 등 동물학대는 갈수록 늘어나고 은밀하게 조직화되고 있다. 1년에 10억 마리 넘게 도축되는 축산 동물들은 오늘도 공장식 사육장에서 신음하고 있고, 매년 400만 마리가 넘는 동물들이 고통스러운 동물실험에 이용되고 있다. 그야말로 모든 것을 바꾸는 대전환 없이는 사람과 동물의 공생이 거의 불가능한 사회인 것이다.

 

우리는 더 이상 동물들의 고통으로 지탱되는 대한민국을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느낄 수 있는 존재인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원한다. 우리는 반려동물 식용 금지 추진, 동물학대 예방,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문화와 비건 문화 확산 등 이재명 후보가 제시하는 사람·동물·자연의 조화로운 공생 공약들을 보았고, 그것이 21세기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부터 대한민국의 사람을 포함한 모든 동물들을 위한 대통령 후보로서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할 것을 선언한다.

 

오랜 세월 동물을 이용하고 착취하던 사회를 공생하는 사회로 변화시키는 일엔 많은 저항이 따를 것이다. 그러나 저항을 핑계로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그동안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에서 많은 전임 시장들이 하지 못한 모란시장 정비를 추진해 개 도살을 없앴고, 경기도에서 많은 전임 도지사들이 시도하지 않은 특사경 단속을 통해 수많은 개 도살장과 번식장의 동물학대를 처벌하고 개선시켰다. 반려동물 식용금지 등 이재명 후보의 동물 공약을 실현하는 과정에선 더 큰 어려움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이재명 후보가 추진하는 동물권 정책의 방향이 옳다고 판단하며, 적극적인 지지와 행동을 통해 이재명 후보를 지키고 응원할 것이다.

 

우리는 이재명 후보의 결단력과 추진력을 믿는다. 대한민국에서 버려지고 죽어가는 힘없는 생명들의 고통이 멈춰지길 바라는 평생의 염원을 담아 동물을 사랑하는 서울·경기 시민 826명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

 

 

2022년 2월 24일

동물을 사랑하는 서울·경기 시민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