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6 퇴진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던 박지현 공동 비대위원장이 윤호중과 일부 봉합을 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연일 바른 주장을 내놓는 박지현 공동 비대위원장에게 더불어 민주당이란 당명의 뜻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실 기회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민주당이 대선 과정에서 박지현이란 젊은 청년을 발탁해 공동위원장으로 선정한 것에는 나름의 깊은 판단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판단을 받은 박지현 공동위원장 또한 이런 판단을 받을 만큼의 높은 역량을 갖춘 젊은 인재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젊은 패기는 넘치나 경험이 풍부하지 않아 만사의 으뜸이라 말하는 정치라는 것을 하기엔 적잖은 문제점들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박지현 공동 비대위원장의 강단 있는 패기는 인정합니다. 그 패기는 버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다만, 한 가지 박지현 공동 비대위원장에게 부탁하고자 하는 것은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고 관철시키기 위해서는 상대에게 자신의 뜻을 이해시키고 자신의 주장에 공감할 정도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올바른 과정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살펴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지방선거가 끝나고 박지현 공동 비대위원장이 하고자 하는 일을 밝힌 것을 보았습니다. 하고자 하는 일이 참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 많은 일들을 하기 위해서는 혼자만의 주장으로는 힘들다는 것을 아실 것으로 판단합니다. 더군다나 대한민국의 제1당을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 민주당의 공동 비대위원장이 매번 일어나는 당내 일에 대해 발언과 의사관철을 위해서 거쳐야 할 과정이 얼마나 많은지를 다시 한번 살펴보고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워서 차후 큰 정치인으로 성장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당의 총책임을 맡고 있는 중책의 자리에서 독단의 발언과 의사결정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이번 기회로 제대로 배우시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지방선거 이후 하고자 하는 일들이 참 많은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서도 당내에 많은 의견수렴과 토론들을 토대로 자신의 발언이 당을 대표하는 발언으로 통합되어 발표되는 올바른 방법으로 되어야 하는 것을 제대로 배우고 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매번 자신이 모든 의견을 발표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앞으로는 대변인이라는 제도를 제대로 활용해보시기를 부탁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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