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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시사

대장동 50억클럽에 대한 수사팀 교체와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한다

by 꿀딴 2022.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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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시간을 끌며 지지부진하던 대장동 50억 클럽에 대한 수사가 곽상도의 구속으로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 궁금하다.  이와 관련해 한겨레는 사설을 통해 곽상도 구속에 대한 의견을 밝히며 분노했다.

'먼저 만시지탄을 금할 수 없다.  곽상도 전 의원은 뻔뻔하게 혐의를 부인하고 구속영장마저 기각되는 현실을 목도하며, 많은 국민들이 법 집행의 불공정성과 사법 정의의 무력함에 분노했다.  문제는 이제부터다.  그럼에도 검찰은 곽상도 전의원 외에는 수사에 거의 손을 놓고 있었다.  이들 대부분이 검찰 출신 인사라는 점에서 검찰의 미온적인 수사는 '제 식구 감싸기'로 비판받아 마땅하다'

박범계_한겨레
출처:한겨레

 

이런 중요한 내용에 대한 어떠한 한 줄 보도도 없는 상황에서 4자 토론에서 황당한 답변으로 국민들에게 충격을 준 윤석열에 대해 칭찬 일색인 보도가 지면을 덮고 있는 언론들의 모습이 너무 절망적이다.  이제 한 발짝 떼기 시작한 대장동 몸통 수사를 제대로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대장동 수사팀을 그대로 유임시킨 박범계 장관

위와 같이 지지부진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수사팀이 그대로 유지되는 황망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들이 일반국민들도 볼 수 있는 제 식구 감싸기 식 수사를 하는 것이 분명해 보이는데도 얼마 전 있었던 검찰의 인사에서도 이들에 대한 인사가 전혀 이루지지 않고 그대로 유임되는 것은 어떠한 이유에서 유임시키는 것인지 담당 법무부 장관의 해명이 있어야만 하는 사안으로 보인다.

 

박범계 장관 스스로 대장동수사팀의 수사에 대해 만족을 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아예 눈을 감고 있는지 또한 한동훈의 휴대폰은 포렌식을 하고 있는지 아니면 하지 않고 있는지 정확히 밝혀 줄 필요가 있어 보인다.  개인적으로 박범계 장관이 검찰에게 어떠한 약점이라도 잡힌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갖게 만들고 있다.  이로 인해 검찰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할 수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법무장관인지 스스로 설명이 필요해 보이며, 사법고시 동기생인 윤석열 형이 관련된 수사라 고의적으로 회피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이 사건의 모든 관련자가 모두 검찰 출신이라서 인지에 대한 법무장관으로서의 설명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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