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환경인 1만 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적극적 기후위기 대응과 4대 강 재자연화 의지를 밝힌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
기후위기의 시대에 RE100도 모르는 후보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대위 산하 ‘기후위기탄소중립위원회’(상임공동위원장 조명래, 김성환)는 21일(월)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306호에서 이재명 대선후보의 기후위기 대응 및 4대 강 자연성 회복 등 환경정책을 지지하는 <전국 환경인 1만 인 지지선언> 기자회견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 지지선언에는 김인호 신구대 환경조경과 교수, 정병준 분당환경시민의 모임 대표, 최승국 연구소 나우 앤 대표, 조복현 전 서울 에너지공사 신재생 본부장, 김소영 성대골 저탄소마을 대표, 맹지연 환경운동연합 자연생태 위원, 문호성 울산 강 살리기 네트워크 문호성 대표. 김택천 한국 환경교육 네트워크 공동대표, 김도형 남도에코센터 대표, 최지현 광주시민환경연구소 부소장, 김인구 생태관광협회장 등 전국 17개 광역의 기후·에너지 관련 환경시민단체와 대학, 연구기관 등 환경을 지키고 보전하는 데 종사해온 관계자 1만 명이 동참했다.
지지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한 양이원영 국회의원은 여는 말에서 지지선언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면서 “25년 환경운동의 경험을 되돌아볼 때 지난 MB정부의 4대 강을 더 강하게 막아내지 못한 것에 안타까움이 있으며, 앞으로 미래세대의 안전, 생명과 직결된 환경문제는 더 이상 좌시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얼마 전 이재명 후보는 4대 강에 대한 재자연화 공약을 알리고 공약은 반드시 지키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주는 환경시민사회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김성환 국회의원은 “앞으로 10년은 기후위기를 막아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할 정도로 너무나 중요한 시점으로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대응해 나가야 하는데, 윤석열 후보의 환경 망언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이렇게 중요한 시점에 초보 운전자에게 국가의 미래를 맡겨 대한민국이 역주행하는 일은 막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관점에서 오늘 환경인 1만 인의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은 미래 세대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큰 의미가 있다”라고 지지를 환영했다.
지지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인호 신구대 교수는 “문재인 정부를 통해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도입했지만 기후위기라는 커다란 위기에 직면해 있다. 우리는 이런 위기에 행동해야 할 책무가 있는데, RE100, EU택소노미 같은 국제경제, 산업, 환경을 아우르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거스르고 원전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하겠다는 윤석열 후보의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무지가 명백히 드러났다” 며,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 미래세대를 위한 선진국으로 확실하게 나아가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하였고, 김택천 한국 환경교육 네트워크 공동대표는 “MB 정부를 계승하는 정당답게 혈세 22조를 쏟아붓고도 녹조로 가득 찬 4대 강의 복원을 중단하고 재자연화 사업을 폐지하겠다는 등 국토 환경 보전 의지가 없는 윤석열 후보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 다행히 재자연화를 추진하겠다는 이재명 후보가 있다는 점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후보자에게 드리는 말에서 김인구 생태관광협회장은 “3월 9일은 우리나라의 미래가 결정되는 날이며, 이번 환경인 지지 선언을 통해 환경인은 모두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데 힘을 합칠 것이다”라고 지지 의견을 밝혔고, 김도형 남도에코센터 대표는 “영산강 유역 환경시민사회는 오래전부터 경기도의 계곡 정비를 해낸 이재명 후보의 행정에 감명을 받았으며, 그 어떤 후보보다 이재명 후보를 계속 지지해 왔다고 하면서 반면에 말도 안 되는 주장을 반복하는 국민의 힘에 국민들은 속지 않을 것이다. 4대 강 재자연화에 대한 후보의 메시지도 적극 환영하며 앞으로 하구둑까지도 복원하는 정책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고 이재명 후보에게 바라는 점을 제안하였다.
문호성 울산 강 살리기 네트워크 대표와 정명섭 강원 지속가능 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은 선언문 낭독을 통해 “촛불 혁명으로 수립된 현재의 민주 정부 정신을 계승하고 직면한 기후위기와 코로나 등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경험과 확고한 의지를 가진 능력 있는 대통령이 선출되어야 한다”라고 하며, “강의 파괴나 기후에너지 위기뿐만 아니라 코로나 같은 감염병의 창궐도 모두 환경을 지켜내지 못한 인간의 책임에 반성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환경을 보전하고 지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이 시점에 환경에 대한 몰이해, 몰상식, 퇴행적 공약을 남발하는 대통령은 더욱 인정할 수 없다. 전국의 환경인 1만 인은 성남시와 경기도 행정을 통해 많은 환경문제를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촛불 민주 정부의 정신 계승하고 기후위기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낼 위기극복 해결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라고 지지 의지를 밝혔다.
또한 기후위기탄소중립위원회는 향후 17개 광역단위별 환경인들의 지지선언을 계속 조직해 나가면서 과거 토목개발 중심의 반민주적 환경정책을 막아내고 기후위기, 생태위기를 극복할 환경 대통령으로서 이재명 후보의 정책을 알려나갈 것이라 하였다.
지지선언문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전국 1만 환경인 지지 선언문
촛불이 광장의 들불이 되고 새 역사의 횃불이 된 것을 기억합니다. 우리는 촛불 하나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 역사상 가장 현명하게 시민주권과 공명 사회가 민주주의의 핵심원리이자 가치라는 것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는 촛불 혁명은 여전히 미완의 과제로 남았습니다.
코로나라는 미증유의 감염병으로 인해 국민생활은 더 큰 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당면한 기후 위기는 대한민국의 존재 기반 자체를 흔들 만큼 심각한 상황입니다.
다가오는 20대 대선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할 능력이 있는 대통령을 선출해야 합니다.
우리는 4대 강 재자연화를 거부하는 후보에게 국토의 환경을 맡길 수 없습니다. 심각한 기후위기의 시대에 RE100도 모르는 후보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한 적도 없고, 방사능 유출도 없다며 원전으로 탄소중립을 하겠다는 후보에게 국민의 안전을 맡길 수 없습니다. 한반도 평화를 외면하고 선제타격 운운하는 전쟁광에게 국민의 생명을 맡길 수 없습니다.
이 자리에 뜻을 함께한 전국의 시민환경인 10,000인은 미완의 촛불 혁명 과제를 완수하고 코로나로 인한 미증유의 국가위기와 전 지구적인 기후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을 구해낼 위기 극복 해결사이자 시대정신의 담지자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합니다.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습니다. 기후위기를 공정 성장과 신성장의 기회로 삼고 탄소중립 경제로의 전환을 포함하여 보다 근본적으로 기본소득을 비롯한 국가책임과 시민주권의 제도적 전환을 이재명 후보와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 19로 시작된 전 세계적인 팬데믹의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유능한 대통령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가장 적합하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합니다.
다가오는 20대 대통령 선거는 혁신과 공정의 시대정신으로 촛불 혁명을 완성하는 선거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위기에 빠진 소상공인을 포함한 대한민국의 온 국민을 구해낼 유능한 해결사를 선출하는 선거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함께 시대정신에 맞춰 공명 사회 구현, 시민주권 강화,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 건강 안전 확립, 생명평화 존중의 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코로나 판데믹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하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유능한 대한민국 위기 해결사 이재명을 지지합니다. 대한민국의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바꿀 유능한 경제대통령 이재명과 함께합니다.
탄소중립 앞으로!! 에너지 전환 제대로!! 지구를 위해 이재명!!
2022. 2. 21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전국 환경인 1만 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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