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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시사

국민의 힘 소속 강릉 지역구 국회의원 권성동과 동석한 언론

by 꿀딴 2021.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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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권성동 112 신고센터 신고 사건 논란의 요지

지난 10일 강릉 소재 한 술집에서 윤석열과 동료의원 그리고 전담 기자단과 함께 술자리를 가진 자리에서 발생한 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권성동은 그들의 옆자리에서 식사를 하던 부부를 향해  "강릉에 이렇게 예쁜 여자가 있느냐. 안다리를 걸어도 아주 잘 걸었네" "부인이 미인이고, 결혼을 잘하셨다" (권성동 의원 입장문)이라는 말을 했고 이야기를 들은 남편이 경찰에 신고해 경찰 12명이 출동한 사건이다.


동석한 기자단은 뭐지?

 

물론 양쪽의 이야기가 다르고 그리고 정확한 발언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비난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여기서 글쓴이가 꼭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은 그 자리에 동석한 기자들이다.

권성동이나 윤석열이 동석한 자리에서 일어난 일들을 보도하라고 그 자리에 동석한 것이 아닌가?  그런데 그들은 지금까지도 꿀 먹은 병 어리다.  그들이 국힘 소속 기자가 아니고서야 이번 사건에 대한 보도가 없는지 정말 의문이다.  그들이 그 자리에 있었고 그 사건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텐데 왜 보도를 하지 않는가 아니면 그들도 이 사건이 보도가 가치가 없을 정도로 남편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는 것인가?

권성동의 말에 의하면 남편이라는 분이 권성동의원에게 먼저 팬이라고 했다는 발언을 했다.

그러면 다시 말해 그 남편이라는 분은 기본적으로 권성동의원에 불편한 감정이 전혀 없는 말 그대로 팬의 심정으로 권성동 의원을 대했다고 가정이 가능하다.

 

그런 그 남편이 돌변해서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이 약 12명정도까지 출동한 사건이 동석한 기자단의 판단은 정말 아무런 보도의 가치가 없었던 것인가?  그러면 왜 강원일보에서 이 사건을 보도한 것일까?

강원일보의 기자는 정말 정말 무식하고 한심해서 사건도 아닌것을 보도하게 된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드는 게 당연한 것 아닌가?

 

정말 개탄스러운 것은 동석한 기자단들의 태도와 지금의 상황이다.  기자라는 것은 공정한 보도가 생명 아닌가?  감히 짐작컨대 그 자리에 동석한 기자들이 아마도 우리가 상상하는 소속의 기자단일 것은 같은 예감이 맞을듯하다.  이 기자들이 정말 기자가 맞는가 하는 질문을 그들에게 해 보고 싶다.

기자가 아니라 뼈속까지 국힘 소속 당원들이 아닌가 하는 질문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보도한 줄 없을 수가 있나 바로 그 자리에 있었던 기자들이 말이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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