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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시사

국민들이 절대로 들어선 안될 이야기라도 있는 모양입니다

by 꿀딴 202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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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남불

 

김건희와 서울소리 유튜브 언론기자의 약 7시간가량의 통화내역 공개를 두고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 힘이 대처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것이야말로 정말 내로남불이 구 나하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국민의 힘은 이재명의 형수 욕설에 대한 음성파일을 공개적으로 공개한 사실이 있다.  이것은 공적인 공개이고 김건희의 통화내용은 사적이라는 것인지 이들에게 질문을 던져보고 싶다.  이런 내로남불이 어디 있는가 자신들에 필요한 것은 공적인 것이고 자신들에게 득이 되지 않는 것은 사적이란 생뚱맞은 말로 포장하면서 제1야당의 공적인 힘을 이용해 공적인 공개를 억누르려고 하는 행동들이 정말 가관이다.

이들은 현재 공개하는 기자와 이를 받아 공개 예정인 MBC를 공개적으로 압박하고 나섰다.

 

민주당이 언론에 문제를 제기하면 언론탄압이라고 지적하면서 자신들이 공적으로 공개하는 김건희 육성파일에 대해 겁박하고 나서는 모습은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는 행동이 아닌가 한다. 

 

국민의 힘이 더욱더 어이없는 것은 MBC 방송금지 가처분을 신청하면서 서울소리 기자가 '접근한 과정, 대화 주세, 통화 횟수, 기간 및 내용을 보면 '사적 대화'임이 명백하고 도저히 기자 인터뷰로 볼 수 없다 처음 접근할 때부터 마지막 통화까지 어떠한 사전 고지도 없이 몰래 녹음하여 불법 녹음파일임이 명백하다'라는 주장을 했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들어보면 기자가 신분을 숨기고 인터뷰를 했다는 것이고 설령 기자라고 밝혔다 하더라도 일방적인 취재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다.  처음은 서울소리 기자가가 김건희에게 본인이 서울소리 기자라는 것을 분명 밝혔다고 했고 이 통화가 모두 서울소리 기자가 일방적으로 김건희에게 전화해 인터뷰한 것이 아니라 김건희 스스로 기자에게 전화해 인터뷰한 것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국민의 힘이 주장하는 사적인 대화라는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시피 기자와 인터뷰를 하는데 녹음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정말 한심한 주장 아닌가 기자와 인터뷰하는데 녹음하지 않는 기자가 어디 있는가 말도 되지 않는 억지주장을 하고 있는 국민의 힘이 얼마나 다급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것이 국민의 힘이 주장하는 대로 작정하고 서울소리 기자가 김건희를 함정에 빠트리기 위해 모의 공작을 꾸몄다고 주장하지만 전혀 그런 내용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기자는 분명 자신의 신분을 정확히 밝혔다고 말하고 있으며 기자의 일방적인 통화가 아닌 쌍방 간의 통화였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고 한다.

 

7시간 통화내용이 있다는 사실을 보도한 기자는 그 내용이 문재인 정부에 대한 평가와 조국 수사에 대한 이야기 등 많은 내용에 대한 것이 있고 이 통화내용이 만약 밝혀지면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어떤 한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는 그의 언어에서 그대로 나타난다고 하고 있다.  

모든 국민은 김건희가 어떤 말을 했는지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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