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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1.18) - 신생팀 소개와 슈퍼리그 3,4위 결정전

by 꿀딴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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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설날이 얼마 남지 않은 1.18일 슈퍼리그 3,4위 결정전이 열렸다.  만년 3위를 차지했던 월드클라쓰는 액셔니스타를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징크스를 이번 경기를 통해 해소하려고 했던 경기였다.  지난 시즌에 준우승을 차지한 자존심을 3위를 해서라도 지키고 싶어 하는 경기였다.

 

1.18골때녀 경기 (액셔니스타 v 월드클라쓰)

 

경기장에는 차가운 겨울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선수들의 체력소모가 상당할 경기가 예상되었다.  차가운 겨울비도 두팀의 열정을 식히지는 못했던 멋진 경기였다.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액셔니스타와 3위를 차지한 월드클라쓰의 양보할 수 없는 경기였다.  승리로 양 팀은 자존심을 지켜려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었다.  

 

전방 압박이 특기였던 월드클라쓰가 전방 압박을 하지않는 모습에 액셔니스타 감독과 선수들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전히 빠른 발의 사오리를 이용한 공격이 주력인 월드클라쓰는 지역방어를 하면서 속공을 구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속공을 펼치던 사오리가 선제골의 주인공이었다.  

 

에바의 프리킥을 이영진이 걷어내는듯 했으나 사오리가 막아서면서 흘린 공을 나티가 슛을 하지만 안타깝게도 골대를 맞고 흘려 나오는 공을 사오리가 왼발로 슛한 공이 골이 되면서 월드클라쓰가 1: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월드클라쓰 사오리의 선제골

분위기 전환을 해야만 하는 액셔니스타의 노력에도 월드클라쓰의 매서운 공격은 계속 되었다.  최인영이 나가고 문지인으로 교체되면서 액셔니스타의 팀 분위기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하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가지 시작했다.  그 분위기를 변화시킨 주인공은 분명 정해인이었다.  정확하면서 강력한 슛을 자랑하는 정해인이 팀 전체 분위기를 바꾸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사오리의 공격력과 스피트는 액셔니스타에게는 엄청한 위험이기도 했으나, 사오리를 큰 키와 몸으로 마크한 이영진의 활약도 상당했다고 판단된다.

 

경기 중 많은 기회에도 좀처럼 액셔니스타의 만회골이 나오지않고 전반전을 마친다.   후반전을 시작하면서 액셔니스타는 큰 위기를 맞았으나 골키퍼 이채영의 활약으로 위기를 넘기게 된다.  정해인의 패스를 받은 최윤영이 결정적인 슈를 날리지만 불운하게도 골대를 맞으면서 공이 골키퍼 케시 품으로 쏙 들어가 버리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액셔니스타의 슈팅은 매번 골대를 맞고 튕겨 나오는 불운의 연속이었다.

 

문지인 투입된 순간 결정적인 순간을 맞이한다.  공을 커트하고 역공을 하던 나티의 드리볼을 막아서면서 공을 뺏은 이영진이 이혜정에게 패스하고 단독으로 골문 앞에 서 있던 문지인에게 패스하고 문지인이 슛을 했지만 골대 맞고 나오는 공을 이영진이 슛을 하지만 골키퍼 케시가 막으면서 튕겨 나온 공을 다시 문지인이 살짝 터지 하면서 골로 연결시키면서 뒤늦게 팀에 들어온 문지인이 생에 처음 필드 골을 기록하게 된다.

 

액셔니스타 만회골 (문지인의 생애 첫골)

 

만회골을 터트리면서 분위기가 반전된 액셔니스타는 후반전 막바지 경기를 주도하게 된다.  이런 액셔니스타의 분위기를 뺏어오기 위해 엘로디를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월드클라쓰, 그러나 이미 상승세를 탄 액셔니스타의 정해인의 슛은 상당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었다.  액셔니스타의 공격을 골키퍼 케시가 커트한 공이 라인 아웃되면서 얻은 프리킥 찬스를 정해인이 센터링을 수비하던 엘로디가 헤딩으로 커트하려던 공이 머리를 스치면서 골로 연결되는 상황이 연출되면서 액셔니스타가 연전승을 거두면서 3위를 차지하는 경기였다.

 

엘로디의 커트가 머리를 스치면서 골로 연결되는 모습

 

이날 경기 또한 박진감이 넘치고 재미있는 경기였지만 이날 큰 관심을 끈 내용은 현재 유투브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이들이 주축이 되는 신생팀이 만들어진다는 소식이었다.  아직은 팀의 이름이 비밀이었지만 총 6명 중 5명이 소개되는 영상이 방송되었다.

 

신생팀 멤버 총6명중 5명의 모습

 

① 운동 크리에이터 심으뜸, 축구 크리에이터 정이수

② 숏폼 크리에이터 진절미 (이슬빈), 다이어트 크리에이터 일주어터(김주연)

③ 특전사 크리에이터 깡미 (강은미)

 

언제부터 이들의 모습이 방송될지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미 이들은 평가전을 치른듯하다.  대부분이 운동 종류는 다르지만 운동경험이 있는 것으로 보아 신임감독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전술을 조금만 익힌다면 나름 막강한 팀으로 성장할 것 같은 개인적인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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