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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4월 27일 슈퍼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by 꿀딴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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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 리그 우승 FC불나방 v FC구척장신 시즌2 슈퍼리그 개막전

골때리는그녀들

4월 28일(수) 저녁 9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본방에서 시즌1 우승팀인 FC불나방과 FC구척장신의 개막경기가 시작되었다.  경기전 시즌2 슈퍼리그에 참가하는 각 팀들 간의 교체 선수와 새로이 영입된 인물들이 소개되었다.  물론 출연자 스스로의 결정으로 이런 결과가 이루어졌다는 것을 믿고 싶다.  그러나 정말 그런 것인지는 의문이 드는 것이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현재 예능계에서 가장 핫한 프로그램으로 우뚝 섰다.  그것은 스포츠 예능이란 점도 있지만 이 스포츠 예능의 주역들이 우리가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들이 그 주인공이라는 점에서였고, 그들이 축구라는 생소한 경기를 하면서 보여주는 새로운 모습들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것이 바로 주요 인기의 요인이 된 것이다.

 

그러나 제작진은 인기와 높은 시청률은 얻었으나 여러 가지 허점을 보여준 것도 사실이다.  그것은 바로 미숙한 운영 그리고 각 팀의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영입 등이 바로 이 프로그램의 재미를 반감하는데 큰 요인으로 작용하게 한 것이다.  그중 어제 시즌2 개막전을 보면서 새롭지도 않지만 가장 큰 문제점이 드러내고 말았다는 생각이다.

 

무분별한 영입으로 프로그램 전체의 밸런스를 무너트리고 있다

시즌2를 시작하면서 신생 3팀을 아무런 기준이나 각 팀들과 밸런스는 생각지도 않고 그저 시청률만을 생각해 스포츠라는 기본적인 상식을 무너트리는 조치를 해버린 것이다.  이로 인해 신생 3팀의 특출한 몇몇의 선수들은 시즌2의 가장 큰 피해자로 만든 것이다.  이런 제작진의 실수를 만회라도 하려는 것인지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 직후 새로운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외박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이들 팀들의 멤버들을 이용한 새로운 예능을 만드는 꼼수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이 생각하는 것은 기본적인 스포츠 축구라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예능이라는 것 시청률이 제대로 나오는 것만을 그들의 판단 기준으로 삼는다는 것이 명백해 보이는 것이다.  아무리 예능이지만 그 근본적인 것은 풋살이라는 스포츠라는 것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  스포츠는 팀들 간의 공정하고 평등한 조건하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런 기본적인 서로 간의 기준과 실력이 갖추어질 때 그 경기들이 제대로 된 스포츠의 결과물로 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제작진은 이런 기본적인 마인드는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 어제의 개막전 경기로 그 문제점을 제대로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일부 선수들은 개인적인 연습을 통해 실력 향상이 있었다는 것이 보였으나, 팀 전체의 실력 향상과 경기력이 향상되었다고는 볼 수 없다고 분명히 판단할 수 있었다.  

 

FC불나방은 시즌1의 우승팀이다 물론 시즌1은 여기저기 무분별하게 뛰어다니기 바쁜 모습들을 대부분 보여준 경기들이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그래도 그중 우승을 한 불나방의 패배는 바로 운영의 미숙으로 인한 결과로 보인다는 것이 글쓴이의 판단이다.  여러분들이 모두 알고 있는 것과 같이 모든 스포츠 리그는 정해진 팀들 간의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팀을 가리는 경기를 가지는 것이 대부분 정설이다.

 

그러나 제작진은 시즌을 슈퍼리그라는 이상한 리그 방식을 풋살에 적용한 것이다.  이로 인해 시즌2에서는 기존 신생팀과 기존 몇 팀들 간의 토너먼트를 통해 상위 슈퍼리그 진출팀을 가리는 방식을 채택한 것이다.  이로 인해 경기를 하지 않는 기존 시즌1에서 슈퍼리그 진출팀들은 전체 팀 경기력은 자연히 저하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문제점을 제대로 해결해야만 어제와 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는다.  FC구척장신은 시즌2에 돌입하면서 지속적으로 경기를 가졌고 팀 경기력 또한 많이 향상되었다는 것을 FC불나방에 비교해보면 FC구척장신이 FC불나방을 이긴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라는 생각이다.

 

슈퍼리그를 채택함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기존 진출이 확정된 팀은 자연적인 휴식기간이 만들어져 버린다는 것이다.  이런 휴식시간이 스포츠가 전업인 전문적인 선수들이라면 오로지 자신의 리그를 준비하기 위해 모든 시간을 투자하겠지만 이들은 전문 스포츠 선수가 아니라는 점, 이런 점을 간과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이런 자연스럽지 못한 이유들이 자연스럽게 휴식기를 가지는 팀들의 실력 저하가 만들어지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인 것이다.

 

제대로 된 운영방식이 세워져야 한다

앞으로 시즌1의 상위팀 즉 시즌2 슈퍼리그에 진출한 팀들의 활약이 전혀 기대되지 않는 것은 이들 팀이 휴식기간이 너무 오래되었다는 것과 지속적으로 경기를 가졌던 기존팀들의 실력 차이는 분명히 드러난다는 것을 대부분은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시즌1의 경우 모든 팀들의 선수들이 공 하나만 보고 몰려다니는 완전히 아마추어식의 경기였다면 시즌2는 그보다는 한수 위의 경기를 보여준 것이 사실이었다. 

 

현재의 슈퍼리그 방식은 제대로 된 운영방식이라고 할 수 없다.  어떤 리그도 이런 이상한 리그 방식을 채택하지 않는다. 그래야만 골고루 전체 팀들이 지속적으로 경기에 참가해 지속적인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런 점을 간과한 운영방식은 하루빨리 개선되어야 할 점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영입되는 기준을 확실히 만들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시즌2 신생 3팀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이들 팀을 구성하는데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는 것이다.  이 팀들이 만들어진 근본적인 이유로 각 팀들의 부상자 속출로 인해 프로그램 운영에 지장이 초래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런 점보다는 제작진의 의도적인 편집으로 이슈가 되고 큰 문제점으로 부각되자 이런 점들을 무마하기 위해 신생 3팀을 만들어 분위기 반전을 노린 기획적인 꼼수인 것이었다.

 

이런 점 때문에 각 팀 간의 밸런스는 아예 팀 구성 때부터 안중에도 없었다.  이런 제작진의 의도를 제대로 보여준 조치가 바로 얼마 있지 않아 이들 팀에 각 보충인원을 영입하는 갑작스러운 조치를 취한 것이 바로 제작진이 큰 고민 없이 신생팀을 만들었다는 것과 그저 그들의 속내에는 프로그램의 시청률로만 판단했다는 것을 증명한 조치였다는 것을 증명한 결과로 보인다.

 

이런 제작진이 시즌2 슈퍼리그를 맞이하면서 각 팀들에 새로운 멤버들을 영입시키는 조치를 취한 것이 기존 출연진의 의사에 따른 것인지 그저 제작진의 의도에 따른 것인지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위와 같이 많은 문제점을 개선할 의지는 보이지 않고 그저 새로운 인물들을 영입해 분위기만 바꿔보려는 이들 제작진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의심하게 만들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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