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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시사

골 때리는 그녀들 - 제작진이 바라는 형평성이 발라드림?

by 꿀딴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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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방영된 액셔니스타와 발라드 림의 경기에서 액션스타가 힘겹게 3:2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제 신생팀으로 만들어진지 1개월가량 되는 발라드 림이 시즌 초기부터 성장해온 액셔니스타를 몰아세우며 승리를 눈앞에 두고 놓치고 만 경기였다는 평가가 맞을 것이다.

 

9월28일 골때녀 경기

 

28일 경기 이전 경기에서부터 발라드 림의 경기력이 신생팀이라는 이름을 훨쩍 뛰어넘는 우월한 능력을 갖춘 팀이라는 것에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 것이다.  제작진이 어떠한 의도에서 이 팀을 구성한 것인지는 나 자신이 제작진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분명한 의도는 판단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판단이 맞느냐는 질문에는 이건 아니다는 대답을 할 수밖에 없다.  왜 이런 대답이 당연한 것인지는 앞의 예를 들어 설명할 수 있다.

 

여러분의 항상 형평성 논란의 중심에 놓고 씹고 뜯고 했던 원더우먼팀을 예를 들 수 있다.  이 팀이 구성될 당시는 어느 선수가 탁월한 능력을 가졌는지는 판단할 수 없었다.  그러나 첫 경기를 하자마자 누가 탁월한 경기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는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  몇몇의 선수의 능력이 기존의 팀의 팀원들의 능력과는 비교할 만큼 탁원한 능력이 보이자 팀 간의 형평성 논란이 일게 된 것이다.  이것이 팀 간의 형평성 논란의 출발점이었다.  그러나 이런 논란에 기름을 부은 행동을 한 것은 시청자가 아닌 바로 제작진이었다.  

 

이미 기존의 팀과는 약간의 탁월한 능력으로 논란이 된 팀에 주명이란 배우를 투입하는 결정을 하자 시청자들은 너무 워너우먼팀을 편애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항의까지 하게 된 것이다.  이런 논란이 지속적으로 이어졌고 얼마 전 챌린저 리그라는 엉뚱한 리그를 만들면서 신생팀 하나 만들고 새로운 리그를 출발시키면서 원더우먼의 송소희, 황소윤, 주명을 방출하는 황당한 짓을 저지른 것입니다.  글쓴이는 이들 자신들이 스스로 그만두었다고 보지 않습니다.  제작진의 일방적인 통보로 저는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런 황당한 짓을 저지른 제작진이 다시금 발라드 림이란 팀을 이용해 똑같은 짓을 저지르고 있지 않느냐 하는 것입니다.  앞의 예와 같이 논란이 커지면 똑같이 경서와 서기 민서를 자를 것인가? 대답을 해야 할 것이다.

 

28일 경기에서 시즌이 만들어지면서 함께 시작한 액션스타가 지금까지 온갖 고난과 훈련을 통해 성장한 팀워크가 신생팀 이제 채 1개월도 안된 발라드 림에 말 그대로 발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기였다고 판단합니다.  액셔니스타가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실력이 아닌 운이라고 본인은 단정 지어 말할 수 있습니다.  정말 마지막 운이 작용한 역전골이었다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괴물 신생팀을 만든 것이 과연 제작진이 수많은 고심과 판단에 의해서 이루어졌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항상 침묵으로 시청자들의 요구를 무시하는 제작진이 이제는 제대로 된 대답을 해야 할 때가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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