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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 시즌3 출발을 알리다

by 꿀딴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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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슈퍼리그와 챌린지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한바탕 잔치를 열고 전반, 후반초반까지의 경기를 방영했다.  이번주에는 후반초반 이후의 경기 모습을 방영했다.  이미 지난주 각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와 팬들이 골때녀를 위한 경기장에 모여 다 함께 박수와 함성, 그리고 응원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난주 동점상황을 보여주며 방송을 마쳤는데 이번주는 이후의 경기 모습과 결과를 보여주었다.

 

경기결과는 서로 동점상황을 이어가던 두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경기에서 항상 추격전을 펼치던 슈퍼리그 블루팀이 3대 1이라는 성적으로 역전 우승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번주의 관심의 대상은 다음 시즌3에 참여하는 각 팀들의 배정과 새롭게 영입되는 선수들과 새로이 구성되는 신생팀에 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진 것이다.  한 팀을 두 번 이상 감독수행을 했던 최진철 김병지 김태영 조재진 그리고 잠시 골때녀를 떠나는 현영민감독을 대신하는 신규감독까지 5명의 감독이 추첨을 통해 새롭게 팀 배정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그중 오늘 방송에서는 FC탑걸 감독으로 배정된 이는 김병지감독, FC국대패밀리 감독으로는 김태영감독으로 정해진 모습을 보였다.  

 

 

FC탑걸의 주축멤버인 간미연은 그동안 고질병으로 달고 다니던 허리디스크가 심해지면서 치료를 위해 잠시 휴식기를 가지기로 하면서 리그우승팀인 FC탑걸에 새롭게 영입될 선수가 과연 누구인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된 것이 사실이다.  오늘 방송에서 그 주인공이 밝혀졌다.  그 주인공은 바로 2NE1의 공민지였다.  어느 누구도 탑걸이라는 사실에 딴지를 걸지 못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한류 돌풍의 주역이었던 바로 그 주인공중 한 명 공민지였다.  탄탄한 체력과 나름 뛰어난 운동신경을 가졌다고 자신하는 공민지가 리그우승팀인 탑걸에 어떠한 위치를 담당할지 궁금하게 했다.

 

국대패밀리는 새롭게 김태영 감독이 배정되면서 개인사정으로 팀을 떠난 전미라, 양은지를 대신할 신입 선수들이 소개되었다.  그중 프로축구선수의 가족의 계보를 잇는 또 한 명의 선수가 영입되었다.  이강인의 누나 이정은, 황희찬의 누나 황희정에 이어 이번 카타르 월드컵 우루과이전에 깜짝 선발선수로 얼굴을 알린 나상호 선수의 친누나 나미애가 유명선수의 가족계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현역 육상선수가 국대패밀리에 영입되어 더욱더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부분은 잘 모르시겠지만 이미 육상선수 김민지는 충북 청주시 소속 현역 육상선수라는 점이며 더욱더 화제가 되는 이유는 한 가지의 편견일 수 있지만 큰 키에 미인이라는 점에서 이미 젊은이들 사이에는 꽤나 유명한 선수이기도 하다는 점이다.

 

특히나 김민지가 이날 방송에서 플로어바닥에 질주하는 모습을 보이며 얼마 전 골때녀선수들이 다 모인 잔치에서 사유리가 50m 달리기 경기에서 7초를 기록하며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한 바 있다.  그러나 앞으로 골때녀에서 제일 빠른 사유리, 김가영을 넘어서는 선수는 바로 나라는 것을 자신 있게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특히나 유명 축구선수의 가족 계보를 이어가는 주인공 바로 나미해 선수이다.  잠깐의 경기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에서 종전 국대패밀리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던 이강인의 누나 이정은의 또 다른 버전이 바로 나미해로 소개된 사실이다.  앞으로 나미해라는 선수가 어떠한 돌풍을 불러일으킬지 궁금점을 더해가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러한 신성의 등장이 달갑지만 못한 것은 이정은 사태가 우리에게 준 교훈 같은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제작진의 미숙한 운영으로 희생된(?) 또 한 명의 선수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하게 한다.  3월 정도에 시즌3이 시작될 예정으로 보이는 가운데 2년이라는 시간을 지나며 다져온 골때녀라는 독보적인 프로그램에서 한 명 한 명이 차별 없이 실력발휘와 응원과 박수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골고루 주어지길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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