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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 기쁨과 슬픔 사이 (FC원더우먼)

by 꿀딴 2022.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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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마지막 경기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거머쥔 신생팀 FC원더우먼

 

4월 6일 수요일 FC게 벤져스와 FC원더우먼의 시즌2 본경기 중 마지막 경기가 진행되었다.  이번 경기에서 FC게 벤져스가 승리하게 되면 시즌2 우승과 함께 오나미의 득점왕이 확실시되었던 경기였다.  하지만 FC원더우먼이 시즌2 마지막 경기를 화려하게 마감했다.

4월 6일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2 마지막 경기 FC게벤져스 대 FC원더우먼의 경기 송소희 만회골

 

전반전 시작 12초 만에 FC원더우먼의 실수로 자책골이 터지고 남은 시간 동안의 경기가 힘들 것으로 모두가 예상했으나, FC원더우먼의 전 멤버들은 마지막 경기를 패배로 마감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었다.  이들은 다시 하자면 파이팅을 외쳤고, 그에 화답이라도 하듯 송소희가 만회골에 이어 역전골까지 터트리면 3 대 1이라는 스코어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FC원더우먼의 예상외 선전으로 FC게 벤져스는 시즌2 우승과 최우수선수 그리고 득점왕 자리를 모두 잃어버리는 결과를 맛봐야만 했다.  

 

기쁨과 슬픔 사이

시즌2 만들어진 FC원더우먼이 시즌2 마지막 경기의 승자가 되었다.  만들어진 신생팀 중 가장 주목을 받기도 했고, 만들어진 이후 시범경기에서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주목했으나, 기존팀과의 본 경기에서 무참히 참패를 이어가며, 추락을 거듭했다.  오늘 마지막 경기를 합쳐 최근 3연승을 하며, 시즌2를 마감했다.  

 

이들은 시즌2의 슈퍼리그 진출이 좌절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꼭 승리를 해 멋진 마무리를 원했다.  그들의 바람대로 3대 1이라는 스코어로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시즌2 신생팀들이 모두 탈락하는 상황에 이들도 예외가 아니었다.  이들은 마지막 경기의 승리로 얻은 기쁨과 슈퍼리그 진출 좌절이라는 슬픔을 동시는 느끼는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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