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골 때리는 그녀들 이제는 변해야 할 시점

 

 

중학생 리그에 초등학생 선수를 투입하는 잘못된 경기

 

시즌1에서는 각 팀들의 수준이 모두 동일한 수준이었다.  그중 특별한 모습을 보이는 선수가 박선영 단 한 명만이 존재할 만큼 모든 팀들이 동일한 수준의 경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약간 수준 이하의 모습 속에서도 이들이 축구를 대하는 진지한 모습과 노력하는 모습들에 대해 모든 시청자들이 공감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들은 약 7개월이란 기간 동안 상당한 성장을 했고 완전히 달라진 모습들을 각 팀들이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반해 신생팀 3팀은 수준은 FC원더우먼의 송소희 황소윤을 제외하면 3팀의 모든 팀원들의 실력을 거의 초등부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력이 사실이다.  문제는 여기에서 발생했다고 본다.  특히나 7개월의 경기 경험과 각자의 탁월한 성장을 이룬 시즌1의 기존 팀들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실력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본다.  이를 개인적으로 비유하자면 중등부 경기에 초등학생의 실력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력을 하고 있는 신생팀을 합류한 것이 대단히 실책으로 본다.  왜냐하면 이들의 실력차가 너무 크기 때문에 신생팀이 아무리 애를 써도 기존팀에게 승리를 할 수 있는 확률은 현저히 떨어져 버리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판단하기로는 신생 3팀은 기존팀의 성률을 올리는 도구로 사용될 확률이 클 수밖에 없다고 생각이다.  이들 아무리 노력하더라도 7개월의 차이를 극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들은 기본적으로 축구를 한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만약 예를 들어 축구 경험이 충분한 사람이 신생팀에 합류한 상태라면 노력 여하에 따라 기존팀을 잡을 수 있는 확률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은 축구의 경험을 가진 사람은 송소희 황소윤이 전부라는 것이고 2명이 잘한다고 해서 절대로 기존팀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축구는 팀워크 경기이기도 하기 때문이며, 특별한 한두 명이 잘한다고 해서 이길 수 있는 경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프로축구도 팀원들을 보충하고 교체 한다

 

이런 점을 해결하는 방법은 기존팀과 경기를 해서 밀리지 않을 정도의 선수를 선발하는 것이다.  자원이 충분치 안 하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골 때리는 그녀들이 인기가 높아지면서 출연을 원하는 연예인들이 많다는 것이고 이 연예인들 중 상당한 실력을 갖춘 연예인도 상당수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들의 합류가 이루어져야만 제대로 된 경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이러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시즌2에 합류한 신생 3팀은 그저 기존팀에 필요한 승점 조정에 필요한 도구로 쓰일 것이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이런 점을 제작진의 세밀한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축구팀이든 팀원들의 보충과 교체는 상시로 이루어진다는 점 그리고 시존 1에서 각 팀들의 팀원 보충과 교체가 이루어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신생 3팀의 보충과 교체가 절실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