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77% 잭팟의 주인공 이재명 당대표에게 드리는 글

그저 평범한 수많은 국민들 중 경북 대구에 살면서도 민주당이 더 잘되기만을 바라면서 오로지 민주당을 지지해왔던 촌부의 당부글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글이니 읽으시는 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어제 77.77%라는 김대중 당대표 시절 77%를 뛰어넘는 사상초유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대표에 취임한 이재명 당대표에게 개인적인 당부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77.77% 사상초유의 득표율로 당선된 이재명 당대표

민주당이 배출한 몇 안 되는 대통령들이 어떻게 국정을 운영해 왔는지에 대한 평가는 이미 수많은 학자들이나 개인들이 판단하고 계실 것이기 때문에 거론하는 것은 자제하겠습니다.  그러나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에 이은 민주정부에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보수정권과의 차이점을 보이는 점은 확실하게 다른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응징이라는 단어입니다.  국가에도 국민을 통제하는 한 수단으로 법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그 법에 의해 죄와 벌을 판단받고 응당한 처벌을 받는 것이 당연한 결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시작된 민주정부에서는 그 수많은 피박을 받은 보수정권에 대해 김대중 대통령은 용서라는 말로써 모든 것을 포기해버렸습니다.  노무현 정부 또한 보수정권과 언론들의 망동에 대해 그저 바라만 보는 행동으로 좌시하다 그들의 손에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문재인 정부 또한 그 수하들이 언론인 출신들이라 언론을 상대해 탄압하게 되면 정권이 무사하지 못한다는 감언이설에 문재인 정부는 그저 언론들의 망동에 그저 바라만 본 결과가 바로 윤석열이란 자가 대통령까지 되게 한 밑거름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런 민주정부와는 정반대로 독재, 군사정권의 후예들답게 정권을 어떻게 운영해야 자신의 뜻에 따르는지를 잘 알고 있는 보수정권들은 철두철미하게 상.벌을 확실하게 했습니다.  그 결과로 지금까지도 그들은 그들 자체에서 분란은 크게 없습니다.  지금 국민의 힘이 분열된 것처럼 보이지만 그 자체는 절대로 분열하지 않습니다.  결국은 망해서 주저앉는 한이 있더라도 그들은 똘똘 뭉쳐있다는 사실입니다.  왜 이런 현상이 있을 가하는 판단에는 이들의 세계에서는 상.벌이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공에 의해서 득은 확실하게 받게 하고 죄에 대해서는 철두철미하게 처벌해버리는 그들만의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당대표에 취임한 이재명 당대표에게 바라는 점은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에 낙선을 위해 동분서주 뛰어다닌 민주당 내 수박들, 윤석열을 지지하고도 현재 민주당에 잔류하고 있는 수박들, 민주당에 칼날을 세우고 자해행위를 하는 이들을 이재명의 민주당에서는 절대로 발 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이와 저 또한 이들까지 포용하고 큰 의미에서 단합해서 민주당을 바른길로 이끌어 주길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른 생각입니다.  그들이 행동한 대가에 대해 철두철미한 처벌이 이루어져야만 자신들의 잘못을 인식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들에게 그저 포용하는 정책으로 당내 그대로 유지하기를 바란다면 2년 뒤에 총선 이후 대선에서 또 다른 모습으로 차기 총.대선에 큰 방해 요소가 될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앞서 주장한 바와 같이 민주당에서는 그 자신들의 죄와 벌에 대한 처벌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용서라는 이상한 단어를 끌어들여 정치적인 판단을 앞세운다는 것입니다.  이런 어리석은 판단들이 민주정부가 제대로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요한 원인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그들의 정치적인 행위에 대해 합당하고 아주 강력하고 처절한 처벌을 행하여 처벌받게 해야만 그 누구도 이런 해당행위를 못할 것으로 판단되고 이런 류의 의원 또한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이재명 당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먼저 영수회담을 제안하고 한 점은 잘하셨고 잘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와 상응한 윤석열 대통령의 잘못된 국정과 김건희의 국정농단에 대한 국검은 반드시 이루어서 처벌을 받게 하는 것 또한 중요한 민주당 대표와 차기 대선후보로서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라 판단합니다.

 

당내 수구세력과의 협력을 도모하기보다는 그들을 강력한 처벌을 받게 하시고 배척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들을 그대로 두고 민주당이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면 앞날은 캄캄한 암흑과 같은 것임을 분명하게 인식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