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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시사

탐사 보도라는 가면을 쓴 수구 언론 MBC 스트레이트 폐지하라

by 꿀딴 2022.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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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MBC 스트레이트 23일 2차 방송 취소

MBC 스트레이트는 23일 예고했던  김건희 통화 2차 방송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김건희 녹취록 관련 내용을 방송한 뒤 사회적 파장이 컸던 만큼 후속 취재를 진행해 왔다'며 그러나 취재 소요시간, 방송 분량 등 여러 조건을 검토한 결과 23일 160회에서는 관련 내용을 방송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보도가 있을 당시 글쓴이는 MBC가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상당히 의심을 많이 한 사실이 있습니다.  본 방송을 시청하고 큰 실망을 했고 이 MBC의 속셈을 대충 파악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제 방송취소에 대해서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MBC가 과연 제대로 된 보도를 할 생각이 있었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1차 방송에서의 너무 짧은 방송시간 그리고 김건희 통화에 대한 분석과 해설이 전혀 없었다는 점 등을 봐서 MBC는 김건희의 해명을 위해 스트레이트를 이용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1차 방송도 황당한 것이었는데 2차 방송을 취소하는 MBC의 속내는 과연 무엇 일가요?  방송 직후의 글을 통해 MBC의 숨은 의도를 말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의 소리가 MBC와의 이면계약을 하지 않았다면 전문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일은 없었고 MBC스트레이트의 김건희 해명방송으로 변질되면서 김건희에 대한 팬덤을 만들어 낸 결과를 만들어 내고 말았습니다.

 

이후 MBC 방송 부분에서 밝혀지지 않는 대화내용이 공개되긴 했습니다만 김건희의 해명방송이 된 이후에 공개된 실질적인 대화 내용으로도 분위기를 전혀 반전시키지 못했습니다.  MBC가 노린 것이 바로 이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김건희에 대한 국민적인 반감을 단 한 번의 방송으로 분위기 반전을 만들어 낸 것으로 봐야 합니다.  그런데 왜 2차 방송을 취소했냐고 반문하시면 바로 열린 공감의 전문 공개에 대한 예고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열린 공감의 사실적인 전문 공개 예고가 없었다면 다시 김건희의 해명 2차 방송이 분명 방영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MBC가 김건희 미화를 시도하려고 한 2차 방송의 내용과 완전히 다른 실제 대화 내용이 공개될 것을 염려한 나머지 자신들이 편집한 2차 방송을 포기한 것을 봐야 한다고 봅니다.

 

MBC 스스로가 탐사보도라는 허울좋은 가면을 쓴 수구언론이란 민낯을 완전히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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