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후보의 아들 연구원 활동 경력 기록이 없다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정호영의 의혹이 연일 보도되는 가운데 연구원으로 활동한 사실이 없다는 보도가 있었다. 경북대 프로젝트에 학생 연구원 신분으로 참여를 했고 연구동이 같은 건물에 있어서 연구원으로 같이 활동하는 것이 가능했다고 해명한 정호영의 해명이 거짓이라는 것이 이번 보도로 인해 드러났다. 이런 경력을 의대 편입 때도 제출했습니다만 정작 일한 ‘기록’이 없다는 것 즉 다시 말해 허위경력을 제출했다는 사실입니다.
경력 난에 경북대 소속 연구센터가 주도한 프로젝트에 학생 연구원으로 참여했다고 기재했으며, 자기소개서에서는 "놀랄만한 새로운 아이디어도 제시했고, 연구원으로 당당하게 참여해 두 편의 논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라고 후보자가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런 정호영 후보자의 주장에 대해 경북대는 정호영 후보자 아들이 해당 연구센터 소속 연구원으로 활동한 기록을 찾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북대는 "정 후보자 아들이 연구원으로 임면, 즉 임명되거나 해임된 자료를 찾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연구센터의 정식 연구원은 박사 학위 소지자 등 2명뿐으로 정호영 후보자 아들은 이 명단에 없었습니다. 당시 대학생이었던 정호영의 아들이 규정에도 없는 '학생 연구원'으로 경력을 허위 과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호영의 아들은 해당 경력과 실적이 반영된 서류 평가에서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출신 특별전형 합격자 6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연구원 경력은 정 후보자 아들이 높은 서류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경력을 허위 조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호영이 국민 앞에 떳떳하다면 국회의 자료 요구에 적극 응해야 하며, 자신이 말한 것처럼 국민 앞에 떳떳하다면 스스로 검찰에 수사를 요청하기를 바란다. 조국의 경우 딸이 총장 표창장 하나 받았다고 지금 의사면허와 대학 졸업이란 것도 잃게 될 수 있는 조치를 받고 있다. 정호영이 말한 대로 자신의 아들이 정당하고 떳떳하다면 스스로 검찰의 수사를 하루빨리 요청하기를 바란다.
정호영은 "아들이 연구원으로 근무했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는 그의 발언에 대해 경북대가 임명한 연구원이 아나라 연구 센터가 용역을 준 사업단의 연구 보조원 개념으로 봐야 한다 라는 해명 발표를 했습니다.
조국에게 그랬던 것처럼 하루빨리 검찰 수사를 하기를 바랍니다
조국 전 장관이 청문회 도중 급작스런 기소했던 앞의 사례가 존재한다 그러면 위와 같이 온갖 의혹이 있고 이번에 아들의 경력까지 허위 조작된 것이란 경북대의 입장 발표까지 한 상황에서 검찰의 수사가 하루빨리 게시되어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조용히 있는 것입니까? 윤석열의 40년 지기 친구라서 입니까? 아니면 조국 전 장관의 자녀의 경우보다 하찮을 정도의 경범죄로 판단하고 있는 것입니까? 당신들이 제시했던 잣대로 정호영의 아들에 대한 수사를 하루빨리 게시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공정한 법 집행이지 않습니까? 당신들이 입에 침도 바르지 않고 거짓말처럼 중얼거리는 공정한 법집행으로 국민들의 편에서 정의를 실현하겠다는 헛소리보다는 당신들이 한 것처럼 그대로만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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