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여성 위원회, 블루 스타트 포럼 발족식 개최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블루 스타트 포럼 발족식 개최

-21일 오후 2시 당사 4층서 2030 여성당원 발언, 배지 증정식 등 진행
- 2030 여성당원들의 참여와 소통 활성화 위해 포럼 마련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위원장 정춘숙)는 2030 여성당원들의 소통의 장인 ‘블루 스타트 포럼’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블루 스타트 포럼 발족식은 4월 21일(목)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며, 더불어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인 ‘델리 민주’를 통해서도 생중계한다.

 

블루 스타트 포럼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이후 2030 여성들이 더불어민주당에 대거 입당한 것을 계기로, 여성 당원들의 참여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여성위원회가 마련한 것이다. 민주당과 당원들과의 접점을 넓혀 정치 효능감을 높이고, 나아가 여성 당원들의 정치 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방안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는 신규 입당한 2030 여성당원 40여 명이 참석하고, 온라인 화상시스템으로도 많은 당원들이 동시 접속할 예정이다. 또한 내빈으로 윤호중·박지현 비상대책위원장, 김상희 국회부의장, 이수진 여성리더십센터 소장이 참석한다.

 

또한 발족식에서는 참석한 여성당원들이 입당 소감과 정책 제안 등에 대해 발언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당 지도부가 당원들에게 더불어민주당 배지를 달아주며 입당을 축하할 예정이다.

블루 스타트 포럼은 발족 이후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블루 스타트 아카데미 1기를 4월 26일 시작한다. 민주당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우리 사회 주요 이슈를 강의 주제로 다뤄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정춘숙 전국 여성위원장은 “2030 여성당원들의 적극적인 입당과 관심에 감사드린다. 혁신과 변화를 요구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대변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정치에 대한 여성당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더 좋은 민주당을 만들고, 더 평등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데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다.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