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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시사

이재명 v 김동연 1:1토론에 대한 평가

by 꿀딴 202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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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는 김동연 후보의 토론을 마치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김동연 후보님과 토론회를 잘 마쳤습니다"
이번 대선, 첫 후보자 간 토론이었는데 경제분야를 비롯해서 국정전반에 대한 비전을 보여드릴 수 있는 수준 높은 토론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함께 해주신 김동연 후보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TV 방송 중계가 되지 못해 아쉽지만 유튜브로만도 수십만 명이 넘는 국민들께서 토론을 지켜보셨다고 합니다.  토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얼마나 큰지 실감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4자든, 1대 1이든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토론에 적극 임할 것입니다.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정책선거를 만드는데 토론이 가장 유력한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김동연 후보님께 감사 말씀드리며 앞으로 국민께 정책을 말씀드릴 기회가 더 많이 더 자주 있기를 희망합니다."

 

토론을 마친 김동연 후보도 토론에 대한 소감을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이재명 후보와 양자토론을 벌였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첫 번째로 열린 후보 간 토론이란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서로의 지향점, 철학, 생각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국민들 앞에 후보자들이 자기를 밝히며 토론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후보 토론은 선택이 아니라 국민에 대한 의무입니다.  내일 네 후보 토론회가 열립니다.  저는 국회의원 5명 이상을 가진 정당 소속도 아니고, 아직 일정률 이상 지지를 받지 못해 초청받지 못했습니다만, 네 후보가 생산적인 토론을 통해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바랍니다.  오늘의 토론은 간절한 마음으로 제가 국민들께 '지부상소'를 올린 뒤 성사됐습니다.  "이대로 가면 나라 망합니다"라고 하면서 선거의 유불리 따지지 말고 소상공인 지원, 부동산 대책 등 긴급 현안에 대해 토론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다른 후보들께서도 화답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백척간두에 서있는 소상공인 대책을 갖고 정치공방만 할 것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바로 함께 만듭시다.

이재명_김동연_CBS
출처:CBS

이재명 김동연 1:1 토론에 대한 윤석열의 입장문

"요새 보면은 뭐 페북의 한 줄 매세지하는 것부터 이게 저희들 쓰는, 제가 연설에 쓰는 용어라든지 이런 내용들을 다 따라 하니까 두 분이 이재명 후보와 김동연 후보가 토론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저와 김동현 후보가 토론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라고 다소 황당한 발언을 합니다.  무슨 뜻인지 아시는 분?

 

얼마 전 김동연 후보는

"윤석열 후보의 답을 기다립니다"라는 글에서 저의 긴급토론 제안을 이재명 후보 측에서 받았습니다.  이제 윤석열 후보의 화담을 기대합니다.  조건 없이, 선거 유불리 따지지 말고 만납시다.  1:1도 좋고 다자간도 좋습니다.  제가 제안한 주제들은 소상공인 지원, 부동산 등 주요 경제정책, 미래를 책임질 청년 문제, 권력구조 개편 등입니다.  그러나 국가와 국민을 위해 라면 어떤 주제도 좋습니다.  토론회에서 눈살 찌푸리는 네거티브 하지 맙시다.  본인과 가족 문제는 스스로 국민 앞에 사실관계를 밝히고 국민들의 판단에 맡깁시다.  토론에서는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과 정책에 대해 논합시다.  저의 제안은 국민 앞에 투명합니다.  정치적 셈법이나 이면의 계산 따지지 않았습니다.  오직 민생 해법과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 찾기 토론입니다.  이제 첫 물꼬가 트였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답을 기다립니다."

 

김동연 후보의 이런 요청에 대해 윤석열은 응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것을 배겼다고 주장하는 윤석열은 정작 남의 것이라도 제대로 베꼈다면 다행인 정도로 형편없는 후보임을 여러 번 증명한 바 있습니다.  이미 실행되고 정책들을 자신이 새롭게 공약하는 양 포장해 발표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가관인 상황에서 오늘 원천징수 영수증을 발급하는 문제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는 후보인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습니다.  홈택스도 모르고 정말 하는 공약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 선대위에는 홈택스란 것을 아는 이가 단 한 명도 없는 선대위인 것을 증명한 꼴이 됐습니다.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는 안쓰러울 정도의 후보인 것이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서 너무 부끄럽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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