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10.29 참사 사실상 수사 조작 지시한 듯 그의 경력을 보면 무리도 아니다

윤석열이 10.29 참사 수사와 관련해 김은혜를 통해 "10.29 참사 정부 책임이라고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윤석열의 발언을 대변했다.  이는 이번 참사에 대한 수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것이다.  오로지 법적인 책임만을 수사하겠다는 것은 다시 말해 참사 수사 자체를 자신의 뜻대로 만들어 가겠다는 자신의 뜻을 드러낸 것이다 생각됩니다.

 

이러한 윤석열의 생각을 적나라게 표현되는 행동을 보였는데 동남아 순방을 위해 출국하는 자리에서 책임이 가장 중대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어깨를 두 번 두드리며 마치 걱정하지 말라는 자신의 뜻을 전달이라도 하듯 하는 행동이 그 자신이 이 참사에 대한 수사를 어떻게 끓고 갈 것인지를 분명하게 보여준 행동이라 봅니다.

 

또한 더더욱 이상한 것은 중대한 책임이 있는 이상민 경찰청장 용산서장 서울경찰청장 용산구청장 서울시장에 대한 조사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오로지 경찰 아래선에서 수사의 범위가 한정되어 있다는 점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상황이다.  이는 다시 말해 일선 경찰 그리고 관련 공무원에 국한된 수사를 하겠다는 것이며, 이들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고 자신들은 빠져나가겠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는 점입니다.

 

그리고 더욱더 이상한 것은 서해 공무원 사건, 원자력 문제, 문재인 대통령에게 서면조사까지 벌이던 감사원이 이상할 정도로 조용하다는 점입니다.  공무원에 대한 감사가 주 업무인 감사원이 왜 조용한 것인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감사하던 감사원이 이태원 참사에 대해 막중한 책임이 있는 고위 공무원에 대한 감사는 왜 실시하지 않는지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런 점을 봐서 감사원은 윤석열의 입맛에 맞는 맞춤 감사를 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더욱더 이상한 것은 경찰 정보 계장의 죽음이다.  스스로 목숨을 거두었는데 이는 정말 이해하기 힘든 일이다.  왜냐하면 자신의 업무가 정당했다는 것을 증명해 줄 보고서를 삭제했다는 것이다.  이는 정보계장의 업무로서 제대로 된 상황 파악과 그에 대한 대처 업무를 보고하는 내용이었다.  이 내용은 다시 말해 이 참사에 대해 자신은 정당하게 근무했다는 보고서인 셈이다.   그런데 왜 난데없이 자신에게 유리한 보고서를 삭제하는 지시를 했을까 하는 것이다.  상식적으로 앞으로 이루어질 수사에 대비해서라도 더욱 더 보관해야 하는 것이 정상적인 행동 아닌가?  그런데 숨진 계장은 보고서에 대해 삭제 지시를 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숨진 계장 스스로 삭제를 지시했다는 말은 설득력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이 보고서를 무시하고 대처를 하지 않은 윗선의 잘못이 분명하게 드러날 수 있는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윗선에서 삭제 지시를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정상적인 의심이다.

 

이런 점에서 숨진 계장의 죽음에 의문이 생기는 것이다.  이 죽음 자체에 대해서도 명확한 수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모든 점을 종합해 보면 윤석열 한동훈이 이 참사에 대한 수사 가이드라인을 하위 공무원에게 책임을 묻는 선에서 마무리 짓겠다는 의지를 분명하게 했다는 것이다.  이것을 증명하는 발언이 오늘 김은혜 대변인을 통해 발표된 윤석열의 말에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10.29 참사 정부 책임이라고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이 한마디에 윤석열 자신의 생각이 제대로 보인다는 것이다.

 

모든 권력을 동원해 조작하려는 정권에 맞서 우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현재 민주당이 주도하고 있는 서명운동에 참여해 국민들의 뜻을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며, 이 서명운동에 참여해 국정조사와 특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민주당에 힘을 실어 주는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