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대계 교육을 수십 년 전으로 후퇴시킨 무식한 윤석열의 민낯이 드러나 또 한 번 더 만천하에 드러났다. "기술고등학교, 예술고등학교, 과학고등학교 등으로 나눠야 할 것 같다." 아주 어려운 질문이라면서 교육의 다양성을 들고 나와 그에 대한 해법으로 특성화고를 만들자고 주장한 것입니다.
국민의 힘 표현대로라면 자다가 소가 웃을 일입니다. 1973년에 등장한 특수목적고등학교가 법제화가 된 지 수십 년이 흘렸습니다. 서울예고는 1953년 개교했고, 경기과학고는 1983년, 서울과학고는 1988년 개교했습니다. 과학고가 특수목적고등학교에 추가된 것도 1987년에 일입니다. 기술명장을 키우겠다고 마이스터고를 만든지도 14년이 지났습니다. 이 세월 동안 윤석열은 도대체 어디 있었습니까? 유튜브 방송 댓글창에 조롱과 냉소가 빗발칩니다. 국민의 힘 선대본부 측은 원래 취지대로 정상화하고 교육의 다양성을 살리자는 것이라고 대변했지만, 꿈보다 해몽이라는 핀잔이 더해졌습니다. 해명대로다 해도 윤석열의 발언은 번지수가 아예 틀렸습니다.
윤석열의 시대착오적인 인식이 심각합니다. 이미 시행 중인 것을 마치 공약인양 발표한 게 처음이 아닙니다. 신규 공약으로 제안한 온실가스 감축 의무화와 원천징수 영수증 온라인 발급 서비스는 이미 추진되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취업정보 앱의 존재도 모르고 개발의 필요성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러다 대선을 치르기도 전에 공약 이행률 100%를 저절로 달성하시겠습니다. 이 보다 더 위험한 건 윤석열이 스스로의 무지함을 인지하지도 못하고 공부도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전 국민 앞에 대선후보로서 자격이 없다는 것만 번번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초등학생의 수준도 못한 대선후보의 무식함이 전 국민의 놀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여태껏 이 정도 함량 미달인 대선후보가 있었나 싶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외면은 어떻게 보도할가라는 생각에 정말 국민도 창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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