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 바보며 꼭두각시라는 사실을 확인 사살한 김종인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 선대위원장이 최근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 하락세에 대해 "일희 일비 할 필요 없다. 내가 지금은 조금 직접적으로 모든 것을 관리하려고 한다. 메시지나 모든 연설문이나 전부 다, 내가 그립을 잡는다고 하는데, 어떻게 그립을 잡을 거냐고 의심하는 분들이 많다.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돼 있으니, 이렇게 하다 보면 1월에는 다시 이재명 후보와 정상적인 경쟁 관계로 돌아온다고 확신한다. 내가 선대위를 지난 한 20여 일 관찰했는데, 그간 우리 선대위가 효율적으로 움직이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후보가 지방을 찾아다니고 연설하고 메시지를 내도 별로 그렇게 크게 반응을 일으키지 못했다. 그 점을 시정해나갈 것이다. 후보 비서실이 후보 성향에 맞춰서 메시지를 만들다 보니 그런 것이며, 선거에선 후보 성향에 맞추면 안 되고 국민 정서에 맞춰서 메시지를 내야 한다. 그런 게 지금까지 부족했다."라며 앞으로 자신이 윤석열의 모든 것을 관리할 것이란 것을 발표했다.
윤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벌어지자 자신을 주도로 한 대선 메시지와 전략 방향의 재설정을 피력한 것이다. 하지만 이런 발표가 이미 몇 차례가 반복되는 발표이기도 하다. 김 위원장은 윤 후보 측과의 갈등 끝에 지난 12월 3일 국민의힘 총괄 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지만, 당 안팎에선 "김종인 위원장의 장악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현실이다.
그럼 김종인이 제2의 최순실이 되겠다는 것인가?
우리는 이미 경험한 바 있다. 박근혜를 통해 최순실이 국정을 농단한 사실을 온 국민이 이미 알고 있다. 최순실은 아무런 직책 없이 비선 실세로 비밀리에 박근혜를 꼭두각시로 만들고 모든 연설문 심지어 외국 방문 시 연설문까지 그리고 일부 국가운영에 관한 직접적인 권력행사를 통한 이권개입 등 온갖 국정 농단한 사실이 있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것인지 알면서도 무시하는 것인지 모르지만 김종인 스스로 윤석열의 최순실이 되겠다는 발표를 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런 후안무치 한 인사가 어디 있는가 국민을 정말 개 돼지로 보지 않는다면 이런 막말을 서슴없이 기자들 앞에서 발표하는 김종인의 머릿속이 정말 의심스러운 인사이다.
이런 김종인의 모습을 큰 기사거리라도 되는 듯 아무런 생각 없이 기사화할 것이 아니라 김종인에게 따져 물었어야 할 기자들은 암소리 없이 이런 일이 당연하다는 듯 기사화를 하고 있다. 윤석열의 메시지와 전략을 주도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언론들이 한심할 따름이다. 김종인 자신이 제2의 최순실이 되겠다는 이 발표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기사를 받아쓰는 기자나 언론들이 정말 개탄스럽다.
국민의 힘 지도부와 윤석열의 선대위 그리고 윤핵관들 그리고 김종인 이 한심한 인사들의 정말 개탄스러울 정도의 상식 이하의 행동들을 우리 모두가 단단히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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