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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예술인 70명, 온라인으로 후보 지지선언

by 꿀딴 2022.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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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예술인’ 70명, 온라인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유럽과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월드 예술인’ 70명이 22일 시차를 뛰어넘어 온라인 회의 플랫폼(zoom)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민주당 선대위 직능본부가 밝혔다.

 

이들 월드 예술인들은 “공공극장의 제작 극장화 정책을 제시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면서 “대한민국은 선진국답게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예술정책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 월드 예술인들은 독일 이중운 울름 시립극장, 김현석 만하임 국립극장, 오문식 뉘른베르크 오페라극장, 최석길 뤼벡 시립극장, 김보용 슈투트가르트 오페라극장 단원, 이탈리아 심성보 로마 클래식 음악 칼럼니스트, 신인철 로마 지휘자, 류종우, 김수정, 정사영 유승남 이지윤 등 성악가, 프랑스 최상배 스트라스부르, 문성영 파리 라디오 프랑스, 김우상 보르도 국립국장 단원 등이다.

 

또 핀란드 한동훈 핀란드 국립극장, 덴마크 김동휘 덴마크 왕립 오페라단, 캐나다 김희연 헬리팩스 성악가, 박석호 온타리오 성악가, 미국 한상인 전 텍사스대 엘패소 교수, 김혜영 피아니스트, 정연목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원 등이다.

 

이들 공연 예술가들은 이날 온라인 회의 플랫폼을 이용,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 공공극장의 제작 극장화를 위한 입법 촉구, △세계 공연예술가 네트워크 구성, △재외투표 독려 등을 결의했다.

 

월드 예술인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안타깝게도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에서는 42%의 예술인들이 1년간 예술로 버는 돈이 0원이고, 전체 평균 연수입이 500만 원도 되지 않는 현실”이라면서 “이런 상황을 정상화시킬 정책이 이재명 후보가 제시한 공공극장의 제작 극장화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월드 예술인들의 지지선언에 대해 “공공극장의 제작 극장화 공약에 큰 관심을 보여주셨는데, 이는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여건을 획기적으로 보장, 강화함으로써 예술인 없는 문화예술 현장의 문제에 마침표를 찍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후보의 축사는 김승원 선대위 문화강국위원회 김승원 부위원장이 대독 했다.

 

이날 월드 예술인들의 지지선언에는 권용만 서울 예술인 연대본부 대표, 한진만 예술인 연대 사무국장 등 국내 활동가 40명도 영상회의에 참석, 연대를 도모했다.

 

[첨부 1] 지지선언문

 

<세계 예술인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문>

 

세계 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우리 대한민국의 예술인들은 “공공극장의 제작 극장화” 정책을 제시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국가의 정책이란 기관이나 사업이 아닌 국민을 향해야 합니다. 이 말은 국가의 주인인 국민이 정책의 수단이 아니라, 정책이 보호하고 지켜야 할 대상이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대한민국의 헌법의 가장 기본이 되는 정신입니다.

 

국가에 예술인이 많은 것은 국가의 힘이며 자산입니다. 전 세계를 이끄는 선진국들이 예술에 대한 정책을 쏟아내는 가장 큰 이유는 예술가들을 지켜내기 위함입니다. 백범 선생이 강조한 문화강국이 나아갈 길의 첨병은 바로 예술인들입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선진국임을 세계가 인정했습니다. 선진국답게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예술정책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리고 그 정책이 바로 이재명 후보가 제시한 “공공극장의 제작 극장화” 정책임을 우리는 선진국들의 극장 시스템 안에서 체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에서는 42%의 예술인이 1년간 예술로 버는 돈이 0원이고, 전체 평균 연수입이 500만 원도 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을 정상화시킬 정책이 바로 이재명 후보가 제시한 “공공극장의 제작 극장화”정책입니다.

 

예술가들은 수단이 아닙니다. 예술가들의 일자리를 국가가 책임지는 것이 선진국가의 예술정책입니다. 문화강국의 첨병인 예술가가 없다면, 문화강국의 꿈은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이제는 예술가를 이용하는 예술정책을 끝내야 합니다. 대전환의 시대에 걸맞게 예술가의, 예술가를 위한, 예술가에 의한 정책, 그리고 국민과 우리 대한민국을 향한 정책을 제시한 이재명 후보와 그의 “공공극장의 제작 극장화”정책에 예술인 연대와 세계의 공연예술인들은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합니다.

 

2022년 2월 22일

세계 예술인 연대 네트워크 예술인 일동

 

온라인 회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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