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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시사

사과와 반성 만을 하는 지도자를 원하는 국민은 없습니다

by 꿀딴 2022.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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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_송영길

 

시간이 없습니다

 

대선이 이제 40여 일 남았습니다 대통령 후보로 그 자질 논란에 무속 논란까지 휩싸인 윤석열이 일부 여론조사에서 40%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모습, 반면 민주당은 연일 그 답답한 행보로 인해 짜증이 나는 민주진영에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민주당에게 필요한 건 기득권을 내려놓는 게 아니라 진짜 기득권 세력에 대한 강력한 심판 의지를 보여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송영길 대표는 종로 등 재보궐선거에 대한 무공천과 윤미향 의원에 대한 제명 처리 방침까지 밝혔습니다.  민주당의 내로남불 이미지를 완화시켜 보려는 애처로운 시도로 보입니다만 이런다고 민주당이 진짜 달라졌다고 표를 줄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조. 중. 동을 비롯한 언론들은 대선을 앞둔 민주당의 이 같은 내려놓기를 정치 쇼로 조롱하고 있으며, 이들이 바라는 대로 현재 민주당 지도부가 움직여주고 있습니다.  

 

검찰 권력에 의해 탄생한 윤석열이 오히려 공정과 정의의 심판자처럼 행사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은 전적으로 민주당에 책임이 있습니다.  조국 전 장관과 윤미향 의원에 대한 먼지떨이 수사는 검찰 권력과 언론 권력이 만들어낸 정치공작의 산물입니다.  이러한 정치공작에 대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부패 기득권의 정치 프레임에 무능한 모습만을 보였습니다.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이 같은 프레임을 때리는 정공법 대신 연일 몸 낮추기로 이미지 관리에만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총선에서 180석을 몰아준 민심을 여전히 못 읽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민주당 지도부 그리고 선대위는 민주개혁 진영 시민들과 함께 이제 40여 일 남은 동안 이번 대선에서 심판해야 할 기득권 세력이 과연 누구인지를 그리고 왜 처단해야 하는지를 규명하는데 매진해야 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윤석열과 김건희는 우리 사회의 재벌, 검찰, 언론권력이 만들어낸 꼭두각시에 불가합니다.  여기에 무속인까지 끼어들어 윤석열 김건희 부부는 우리 민주공화국을 검찰공화국, 무당 공화국으로 만들려 합니다.

 

우리의 청년들이 분노해야 할 대상은 윤석열 김건희를 공정과 정의의 심판자로 포장하고 있는 검찰 권력과 언론 권력입니다.  민주당은 촛불의 힘으로 탄생한 현 정부를 전복하려는 검찰 권력, 언론권력, 그리고 이들에게 기생하고 있는 부패 기득권 세력에 대한 개혁의지를 강력하게 보여야 할 때입니다.   그래야만 떠났던 청년들의 민심도 돼 찾아올 수 있습니다.

 

김건희 7시간 녹취록에 대응하는 민주당의 초라한 모습

 

MBC 김건희 7시간 녹취록이 방영된 이후 여론조사에서 7.2%의 상승효과가 있었다는 여론조사가 발표되었으며, 각 후보의 부인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서도 김건희 40.7% 김혜경 40.3%로 김건희가 상당히 상승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현재의 이런 조사가 과표집 된 결과이므로 객관적인 민심으로 받아들이기는 굉장히 위험한 판단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여론 조사의 결과를 만든 것은 MBC스트레이트의 다소 고의적인 김건희 해명에 초점을 맞춘 방송을 내보낸 결과로 보이는 것입니다.  김건희 7시간 녹취록에는 얼마나 많은 내용들이 담겨 있는데 이 내용들이 제대로 보도가 되지 않고 마치 이것이 별거 아닌 것처럼 방송을 내보내 제대로 7시간 녹취록을 판단하지 못하게 만든 상황을 또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기울어진 운동장에 의해서 언론 권력들이 만들어낸 조작된 여론이라고 봐야 합니다.

 

이러한 황당할 만한 조사들이 매일매일 수없이 쏟아지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민주당은 이 여론조사의 결과를 다소 믿는 듯한 행동을 보이고 있는 것도 모자라 이런 결과에 주눅이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현재 500만 원만 주면 의뢰인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여론조사업체까지 등장하고 있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민주당이 이에 대한 엄중한 경고나 조치를 전혀 하고 있지 않고 일부 민주당 인사는 이런 황당할 정도의 여론조사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국민의 힘의 경우 민주당과는 정반대로 자신들에게 불리한 경우는 고발과 경고를 무자비하게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왜 민주당은 이러한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인지 답답할 따름입니다.

 

후회와 반성을 하는 지도자를 원하지 않습니다

 

현재 민주당의 모습이 다소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연일 사과와 반성을 하는 모습만을 보입니다.  물론 잘못된 일에 사과와 반성이 필요하긴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한 나라의 지도자를 선출하는 선거에서는 굉장히 위험한 선택입니다.  국민 어느 누구도 사과와 반성만을 하는 후보를 뽑지는 않습니다.  세계의 지도자 중 어느 누구도 사과와 반성으로 선택된 지도자는 없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경우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처럼 강력한 행정지도력과 추진력 그리고 결단력을 보여줌으로 경기도민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주인공입니다.  이러한 좋은 지도자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은 정말 너무 괴로울 정도로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현재 이재명 후보가 보여주는 모습에 이러한 과거 경기도지사 때의 이재명을 전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국민들이 이재명에게 환호하고 그를 지지했던 가장 큰 이유가 바로 경기도지사 시절 보여준 이재명의 모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이재명의 장점을 살리지는 못할지언정 사과와 반성이라는 엉뚱한 선거 캠페인으로 끌고 있는 지도부와 선대위에 상당히 큰 실망을 하는 것입니다.

 

현재의 민주당 지도부와 선대위는 국민들에게 사과와 반성을 하는 것 이외에 기존 검찰과 언론권력에 주눅이 들어있는 모습과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는 소심한 행동까지 보이는듯해 상당히 걱정스럽기까지 합니다.  물론 심각한 네거티브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 후보에 관한 검증 그리고 그 배우자에 대한 치밀한 검증은 당연히 아니 필히 이루어져야만 하는 과정인 것인데, 이러한 과정마저도 하지 않겠다는 소심한 행동을 보이는 것입니다.

 

한 가지 분명히 해야 할 것은 모든 국민은 사과와 반성을 하는 지도자보다 부패한 검찰 권력, 언론권력 그리고 이들에게 기승하고 있는 부패한 기득권 세력에 대한 엄중한 개혁을 반드시 만들어 낼 강력한 지도자를 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점을 민주당 지도부와 선대는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사과와 반성 이제 그만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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