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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시사

방송 조작의 주범을 골 때리는 그녀들 관련 유사 방송으로 복귀시킨 SBS

by 꿀딴 2022.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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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20일경부터 시작된 골 때리는 그녀들의 경기 조작 논란으로 징계를 받았던 이승훈 PD가 최근 골 때리는 그녀들에 바로 이어 방송되는 골 때리는 외박의 PD로 복귀했다.

 

골때리는 그녀들 조작 주범 이승훈 PD


11일 SBS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수근, 이진호, 규현이 ‘골 때리는 외박’의 여행 메이트로 뭉친다.  5월 4일 첫 방송되는 골 때리는 외박은 연중무휴 바쁘게 달려 휴식이 필요한 스타들이 전국 방방곡곡 마음 가는 대로 떠나 휴식을 즐기는 오감만족 힐링 여행 프로그램이다"라고 밝혔다.   골 때리는 외박의 첫 번째 게스트는 FC아나콘다였다.

 

골때리는 외박 1회 출연팀 FC아나콘다 팀


새롭게 시작되는 이 프로그램 골 때리는 외박 이승훈 PD가 연출을 맡는다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골때리는 외박 심벌

이승훈 PD는 지난해 12월 20일경 발생한 골 때리는 그녀들 조작 방송 사건의 주범이다.  그런데 이런 범법의 주인공인 이승훈 PD를 골 때리는 그녀들과 관련된 유사 프로그램을 맡기는 SBS의 조치에 정말 황당하고 어이가 없는 일이다.   더더욱 어이없는 것은 이와 관련해 SBS는 관련된 입장이 없다는 짧은 입장을 밝혔다는 것이다.

 

이것은 SBS가 얼마나 시청자들과 국민들을 우습게 보는 것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조작을 일삼던 이승훈 PD를 골 때리는 그녀들과 관련된 유사 프로그램의 제작권한을 가진 PD로 임명한다는 것은 SBS가 골 때리는 그녀들 조작 사건의 주범이라는 것을 시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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