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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치공작 의혹‘수원지검 사건 조작 제보센터 ’본격 가동

by 꿀딴 2024.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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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지검 사건 조작 제보센터 홈페이지 (suwonjebo.kr)’ 통해 이화영 술판 회유 등 정치공작 제보 접수

- 제보를 바탕으로 정치검찰 발본색원 및 검찰개혁의 교두보 확보할 것

 

 

더불어민주당 ‘정치검찰 사건조작 특별대책단’(단장 민형배 국회의원, 제보센터장 김문수 국회의원 당선인)은 30일, 온라인 제보센터 개설로 본격적 제보접수에 나섰다.

 

대책단은 센터명을 ‘수원지검 사건조작 제보센터’로 명명했다. 우선 수원지검의 이화영 前 부지사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의혹부터 철저히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모해위증교사가 사실이라면 형사사법체계를 교란한 중대한 국기문란이라는 입장이다.

 

이 前 부지사는 옥중서신을 통해 검찰의 표적수사와 정치공작을 주장했다. ‘대북송금을 야당 대표를 위해서 한 일’이라 진술하면, 재판에 유리한 변경과 별건 수사 중단을 약속했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고위직 출신 전관 변호사’를 통한 회유와 피의자들을 모아 놓고 술판을 벌여 진술 조작을 기획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검찰은 이 前 부지사의 주장이 허위라 반발하지만, 관련자료 공개는 비협조적이다. 출정기록 등 이 부지사 측 변호사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요청한 자료제출도 부실하다. 구체적인 내용은 삭제하거나, 편집된 내용만 제출하고 있다.

 

센터장을 맡은 김문수 당선인은 “검찰의 사건은폐 의도 때문에, 객관적 증거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제보는 결정적 단서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특별대책단은 제보자들의 공익 제보와 추가적으로 확보하는 증언과 증거를 바탕으로 ‘수원지검 사건조작 진상규명’은 물론 ‘검찰의 기소․수사권 완전 분리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관련자 징계 및 형사처벌로 정치검찰 발본색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지검 사건 조작 제보센터 홈페이지’ 주소는 suwonjebo.kr이고,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별대책단은 공익제보자를 보호하기 위해 ‘제보자의 신분 및 제보 내용을 비밀로 유지하는 한편, 제보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끝).

 

 

더불어민주당 ‘정치검찰 사건 조작 특별대책단’

(단장 민형배 국회의원, 제보센터장 김문수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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